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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찬, 2일 디지털 싱글 '아직 준비가 안됐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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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본인만의 장르를 만들어온 싱어송라이터 구원찬의 디지털 싱글 '아직 준비가 안됐어'가 2일 발매된다.

이날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이번에 발매되는 '아직 준비가 안됐어'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녹여낸 가사와 잘 다듬어진 멜로디, 세련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자신이 느끼는 수많은 감정이나 경험이 녹아든 곡으로 자신만의 감성이 확실하게 존재하는 아티스트라 불리는 구원찬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구원찬 디지털 싱글 표지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2024.07.02 alice09@newspim.com

구원찬은 지난 6월, 앨범 발매에 앞서 포르투갈 작가 Hugo Capablanca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반쯤 열린 문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공간에 대한 궁금증과 동시에 문을 열고 나오려는 나오려는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예상케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그리고 이날 오후12시 음원 발매와 함께 라이브 클립을 추가로 공개하며 순차적으로 추가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싱글은 올해 초 진행됐던 구원찬 소극장 단독 공연 '홈시크(HOMESICK)'을 통해 예고했던 음악적 변화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이기도 하다.

단독 공연 당시 구원찬은 기존 곡들을 현재의 감정으로 재구성해 완전히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이며 예열에 나섰다면 이번 싱글 '아직 준비가 안됐어'는 달라진 그의 모습과 앞으로 음악을 보여주며 본궤도에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7년 '반복'으로 데뷔한 구원찬은 R&B의 장르적 색깔과 본인의 감수정을 절묘하게 배합한 음악으로 착실하게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백예린, 원슈타인, 후디 등 국내 음악 씬의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프로듀서 피셔맨과의 합작 앨범 '포맷(Format)'이 멜론 명반에 선정, 가수 원슈타인이 피처링에 참여한 '허수아비'는 애플 뮤직 선정 2023 최고의 노래 top100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성까지 인정받았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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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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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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