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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약한 고용에 주가지수 선물 약보합…테슬라↑·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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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고용 기대 이하, 실업수당 청구는 예상치 상회
4일 독립기념일 앞두고 얇은 거래 지속
장 마감 후 FOMC 의사록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공개된 각종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하면서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적은 시장에서 전날 이후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51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8.00포인트(0.14%) 하락한 5560.75,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11.00포인트(0.03%) 내린 3만9677.00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47.50포인트(0.23%) 밀린 2만207.75를 가리켰다.

투자자들은 개장 전 발표된 고용 지표를 소화하고 있다. 민간 고용 조사 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6월 민간 고용이 15만 건 증가했다고 박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 16만 건을 밑도는 수치다. 다만 5월 신규 민간 고용 증가 건수는 15만7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로써 민간 고용은 석 달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다.

노동부는 지난달 29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제 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23만4000건일 것으로 기대했다. 직전 주 수치는 23만3000건에서 23만4000건으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지난달 22일까지 한 주간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청구 건수는 2만6000건 증가한 185만8000건으로 지난 2021년 11월 말 이후 최대치였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가운데 고용시장의 타이트함도 제한적이나마 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제프리스의 모힛 쿠마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몇 달간 고용 지표가 둔화할 것으로 본다"면서 "고용이 디스인플레이션을 보여주면 연준은 9월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잠시 후 오전 9시 45분에는 6월 S&P 글로벌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10시에는 5월 공장재 주문 및 공급 관리자협회(ISM)의 6월 비제조업 PMI가 공개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4.17 mj72284@newspim.com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뉴욕증시는 평소보다 이른 오후 1시 조기 마감한다. 이에 따라 마감 후인 오후 2시 발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연휴 후에나 자산 가격에 반영될 수 있을 전망이다.

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이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하락) 경로로 복귀하고 있다는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휴 후인 5일 노동부의 6월 고용 보고서가 완만한 고용 둔화를 확인할 경우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CME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오는 9월 금리 인하를 개시할 가능성을 약 65%로 반영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이후 12월에도 재차 금리를 내리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다.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행사에 참석하기 전 공개한 연설문에서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중립 금리가 상승했다는 일부 경제 전문가들의 진단에 의문을 제기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R-스타(중립 금리) 수준은 늘 불확실하지만 R-스타의 상당한 상승은 2가지 시험을 거쳐야 한다"면서 "R-스타의 어떤 상승은 수십 년간 R-스타를 내려온 요소들을 극복해야 하며 이와 관련해 최근 지표는 전 세계의 인구 구조와 생산형 향상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추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확인해 줬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 TV 토론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시장에 미칠 여파에 대한 시장의 고민도 깊다. 얀 하치우스 골드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연준이 추가 5차례 금리를 올려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제안한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 압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개장 전 특징주를 보면 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인도 실적을 공개한 테슬라는 이날도 1.15% 상승 중이다. 시장에서는 비록 테슬라가 2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매출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기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최근 변동성이 커진 엔비디아는 0.77%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스카이 댄스의 인수 가능성이 다시 제기된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13.43% 오르고 있다.

국제 금리는 장단기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8시 52분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3bp(1bp=0.01%포인트) 내린 4.405%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0.8bp 오른 4.745%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22% 내린 105.49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6% 상승한 1.0775달러, 달러/엔 환율은 0.24% 오른 161.85엔을 각각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소폭 상승 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13센트(0.16%) 오른 82.94달러를 가리켰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은 14센트(0.156%) 상승한 86.38달러에 거래됐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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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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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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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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