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27일 개최되는 '2024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대전형 적정규모학교 정책을 함께 이해하고 정책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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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27일 개최되는 '2024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료=대전시교육청] 2024.07.04 jongwon3454@newspim.com |
회의는 정책소개를 시작으로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각 그룹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1명씩 배치돼 토론을 지원할 예정이다.
토론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대전교육청 홈페이지 참여·제안-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참여안내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생‧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김종하 대전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가 학생 학습권 보장 및 지역 간 교육환경 균형 등 지속가능한 적정규모학교 정책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