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K푸드 열풍에 가격인상 효과까지…식품업계 2분기 성적표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야외활동 많은 가공식품 비수기·경기부진에도 대체로 선방
삼양은 고성장, 농심은 숨고르기...해외 성장세 따라 희비
제과업계도 호실적...롯데웰푸드는 인도 성장·빙과 성수기 효과 톡톡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올해 2분기 식품기업들이 대체로 양호한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해외사업에 공을 들인 업체들은 호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공식품 비수기와 경기부진 등 불안정한 대외변수로 일부 업체들은 비교적 아쉬운 성적이 예상됐다.

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7조351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0.7% 오른 3817억원으로 전망됐다. CJ제일제당은 K푸드 돌풍과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앞세워 핵심 권역인 북미를 비롯해 신시장인 유럽과 호주 지역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지난해 부진했던 바이오 사업부문도 올해 들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ABC 채널의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찐만두가 나오는 장면. [사진= CJ제일제당]

대상도 바이오 사업부문 회복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다. 대상의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1조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501억원으로 전망됐다.

동원F&B는 참치 원가부담 완화 효과와 사료 부문 마진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동원F&B의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4.16% 신장한 1조95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0% 증가한 357억원이다.

라면업계는 해외 사업에서의 고성장세 지속 여부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삼양식품은 지난해에 이어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농심은 북미 등 일부 지역 성장세가 조정을 받았다.

삼양식품의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34.6% 늘어난 3842억원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삼양식품은 유럽과 미국, 그리고 중국 시장에 불닭볶음면 수출을 확대하며 호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농심은 지난해 북미 등 해외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을 실현한데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뒷걸음질 쳤다. 농심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87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517억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오뚜기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3.9% 신장한 8878억원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3% 오른 674억원으로 예상됐다.

제과업체들도 대체로 호실적을 냈다.

롯데웰푸드는 국내에서는 합병 시너지, 해외사업에서는 인도시장에서 초코파이와 빙과류 판매 호조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3.6% 신장한 1조780억원,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6.6% 신장한 664억원으로 예상됐다.

또한 오리온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4.2% 신장한 7452억원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9.6% 증가한 1230억원이다.

주류·음료업체도 양호한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관련해 주류업계는 지난해 10월과 11월 나란히 맥주와 소주 출고가를 인상하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트진로의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4.8% 신장한 672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같은 기간 336.1% 신장한 519억원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종속기업으로 편입한 필리핀펩시 영향으로 외형 성장 효과를 톡톡히 봤다.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분기 최대인 1조10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 신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4% 오른 624억원으로 집계됐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사진
李 지지율 37.3%…강력범죄·민생 강조, 3주만에 반등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올라 37.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1%포인트(p) 오른 37.3%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0%p 내린 60.4%, '잘 모름'은 2.3%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지지율 반등은 인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이 대통령이 주문한 강력범죄 특단 대책과 주거와 일자리·금융 등 민생 정책 강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리얼미터는 "주 후반 증시 급락으로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6.2%, 국민의힘은 40.9%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7%p 올랐고, 국민의힘은 0.4%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도에 대해 "주진우 의원의 '골프 특검법' 추진을 둘러싼 정쟁 논란과 용인갑 재투표 여부를 두고 벌어진 지도부 충돌 등 당내 갈등이 겹치면서 대구·경북과 70대 이상,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져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대해 리얼미터는 "북한 지뢰 도발 규탄과 안보 대응 등이 일부 지지 확대로 이어진 데다, 야당 내부 갈등과 정치 공방에 대한 반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0.6%p 오른 6.9%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8%, 진보당은 1.1%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11.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7%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9 08: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