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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파인엠텍, 삼성 폴더블폰 힌지 승인 완료..."외장힌지 납품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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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다각화 기반 매출 다변화...외장힌지 매출비중 약10% 전망
베트남 3공장 이달 내 완공

이 기사는 7월 8일 오전 10시4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마트폰 부품업체 '파인엠텍'이 외장힌지 시장에 진입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6'용 힌지 승인을 최근 통과하며 납품을 본격화하고 있다.

파인엠텍 관계자는 8일 "힌지 승인은 지난주에 통과돼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며 "타 경쟁사 대비 내재화를 통해 원가율 부분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기에, 이를 통해 관련 점유율을 점차 확보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내장힌지 생산에만 주력해온 파인엠텍은 올해 외장힌지 시장 진입에 성공하면서 내장·외장힌지 동시 생산 가능한 세계 유일한 기업이 됐다.

외장힌지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내구성이 매우 중요한 부품으로 생산성·원가경쟁력·품질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파인엠텍은 외장힌지 제조 필수 공정인 금속사출성형(MIM)를 자체적으로 확보해 약 95%의 공정 내재화 및 적응 부품 수 적용 등이 가능해, 경쟁업체 대비 원가경쟁력과 높은 생산성 확보할 수 있다.

파인엠텍이 외장힌지 시장에 합류하면서 삼성전자 폴더블폰 외장힌지는 국내 'KH바텍'과 중국 '환리'(Huanli Intelligent Tech) 등 삼원화 체계로 들어섰다. 사실상 삼성전자의 외장힌지는 그동안 KH바텍이 독점해왔으나 파인엠텍의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시장 점유율의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인엠텍의 '내장힌지와 외장힌지'. [사진=파인엠텍]

파인엠텍은 1992년 파인디앤씨로 설립됐으며 지난 2022년 9월 파인테크닉스 IT부품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코스닥에 재상장했다. IT부품 중에서도 내장 힌지를 주력으로 제조해 왔으며, 전체 매출액 80%가 내장 힌지 매출로 단일 품목에 대한 의존성이 매우 높았다.

파인엠텍은 올해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매출 다변화로 이뤄낼 전망이다. 2023년 기준, 파인엠텍 내장힌지 매출 비중은 84%, 기타 모바일 제품 13%, 전기차 모듈 하우징(EV Module Housing) 3%를 차지했다. 올해는 외장힌지 사업이 추가되면서 매출이 분산될 전망이다. 파인엠텍은 올해 제품별 매출 목표를 내장힌지 64%, 외장힌지 9%  비중으로 전략을 세웠다.

특히, 지난해 3% 매출 비중을 차지한 전기차 모듈 하우징은 올해 9% 수준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파인엠텍은 하반기 '엔드플레이트(End-plate)' 중심의 전기차 부품 사업을 본격화하기 때문이다. 엔드플레이트는 2차전지 셀 하우징 양쪽 끝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고경량 알루미늄 부품으로, 외부 충격으로부터 셀을 보호하고 내부 셀 팽창으로 인한 모듈 손상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다.

업계에 따르면 파인엠텍은 4분기부터 배터리 업체 S사 엔드 플레이트를 국내 2차전지 업체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부품 공급업체는 유럽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파인엠텍은 미국 공급업체로 신규 선정됐다.

파인엠텍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을 위해 전기차 부품 생산능력(캐파)도 확장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베트남 제 3공장은 이달 내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완공시 부품 생산량은 연 50만개에서 연 300만개 수준으로 확대된다.

파인엠텍 관계자는 "베트남 3공장은 현재 공정률 97% 상태다. 1,2층 설비들을 입고시키고 있으며 7월 중순쯤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인엠텍은 올해 내장힌지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외장힌지 및 엔드플레이트 등 신규 아이템들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원년이며, 폴드와 플립 시리즈 중심이었던 폴더블폰 생태계도 확대되고 있다"며 "생태계 확대 과정에서 내장과 외장힌지 모두를 양산 가능한 유일한 업체로서의 수혜는 더욱더 확실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파인엠텍 2024년 매출액 5488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4.4%, 8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파인엠텍 로고. [사진=파인엠텍]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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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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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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