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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삼성전자·현대차', 지난해 경제기여액 100조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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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지 147조1710억원으로 1위, 현대차 111조3898억원
자동차·부품기업 업황호조로 급증, 석유화학은 큰 폭 감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내 100대 기업의 경제기여액이 전년보다 31조원 늘어난 1526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차가 100대 기업 중 유일하게 10조원 이상 증가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10일 500대 기업(공기업·금융사 제외) 중 경제기여액을 산출할 수 있는 매출 상위 100곳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경제기여액은 1526조2789억원으로 전년보다 2.1%(31조4871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3년 경제기여액 상위 10개사 현황 [사진=CEO리포트] 2024.07.10 dedanhi@newspim.com

업종별로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자동차·관련 부품기업들이 업황 호조로 경제기여액이 급증한 반면, 원유가 상승에 여파로 석유화학 관련 기업들은 큰폭으로 감소했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창출한 경제적 가치의 총액으로, 협력사·임직원·정부·주주·채권자·사회 등 이해관계자에게 기업이 지급한 비용의 합계를 말한다.

같은 기간 100대 기업의 매출액은 1958조7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3조6459억원) 줄었다. 글로벌 경기부진에 따른 수출 감소, 내수 부진 등으로 100대 기업의 총 매출액은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한국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여도는 소폭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147조1710억원으로 경제기여액이 가장 높았고, 현대차가 111조3898억원을 기록해 올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기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기아(73조8867억원), LG전자(71조5801억원), 현대모비스(55조4026억원), GS칼텍스(46조4662억원), LG화학(44조608억원), SK에너지(41조4976억원), 삼성물산(37조5925억원), 에쓰오일(31조6854억원) 등이 경제기여액 상위 10개 기업에 랭크됐다.

100대 기업 중 지난해 경제기여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현대차로 조사됐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외에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기아, 현대엔지니어링 등 5개 기업이 지난해 경제기여액 증가 상위 10개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약진했다.

2023년 경제기여액 증가 상위 10개사 현황 [사진=CEO리포트] 

현대차의 경제기여액은 2022년 95조1848억원에서 지난해 111조3898억원으로 한 해 동안 16조205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현대모비스(7조4157억원), 현대건설(6조9619억원), LG에너지솔루션(6조389억원), 기아(5조1216억원), 한화(5조270억원), SK온(4조9161억원), 현대엔지니어링(4조1149억원), 삼성SDI(2조4922억원), KG케미칼(2조4896억원) 순으로 경제기여액이 많이 늘었다.

반면, 지난해 경제기여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GS칼텍스로 8조2605억원 감소했다. 이어 에쓰오일(-5조8854억원), HD현대오일뱅크(-5조4462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4조9779억원), SK에너지(-4조7519억원), LX인터내셔널(-4조1654억원), LG디스플레이(-4조312억원), 삼성SDS(-3조6580억원) 롯데케미칼(-3조2264억원), HD현대케미칼(-2조551억원) 순으로 경제기여액이 감소했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정유·석유화학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법인세 등 정부 기여액이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석유화학 업종의 지난해 경제기여액은 328조7827억원으로 전년 대비 20조8878억원 감소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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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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