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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집중호우 피해' 충북 영동·전북 완주 등 5개 지자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사입력 : 2024년07월15일 13:25

최종수정 : 2024년07월15일 13:25

충남 논산·충남 서천·경북 영양 입암면 등 5개
"정부, 선포기준 충족시 추가로 선포할 계획"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김수경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지역으로, 정부는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이번 달 말까지 합동조사 등을 실시해 선포기준을 충족하면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새해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1.02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기록적인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해서 마음이 무겁다"며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에게 "이번 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 복구, 피해조사 등을 실시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사전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이번 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라는 보고를 받고 "장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제방과 배수시설 점검 등 집중호우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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