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메케슨 미국 의약품 '실크로드', 비만약 조용한 특수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처방기술 솔루션 성장 여력 상당"
"마진 낮지만 현금창출력은 견조"
월가 호의적 전망 우세, "주가 할인감"

이 기사는 7월 16일 오후 3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메케슨 미국 의약품 '실크로드', 비만약 조용한 특수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제프리스의 브라이언 탄퀼럿 애널리스트는 "매케슨은 큰 규모에 비해 성장세가 건강하다"며 "매우 명확한 투자와 강력한 고객 관계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매케슨은 센코라나 카디널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향후 수년 동안 12~14%의 연간 성장률을 예상했다. 그는 회사의 순부채가 감소(3월 말 28억4300만달러, 약 5년 전 2019년 12월 말 약 100억달러 대비 72% 감소)했음을 언급하며 재무상태도 매우 건전하다고 했다.

5. 처방기술

매케슨은 의약품 유통 외에도 처방기술 솔루션 부문에서 성장을 도모한다. 당장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성장 여력이 큰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매케슨의 처방전 기술 솔루션은 병원과 환자, 약국, 보험사를 연결하는 통합 시스템인데 클라우드상에서 작동하는 관련 소프트웨어(SW)를 통해 처방 과정을 간소화한다.

매케슨 사업부별 2025회계연도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조정 후) 증가율 가이던스 [자료=매켄스 2024회계연도 4분기 결산 보충자료]

예로 의사는 처방전을 메케선의 엔터프라이즈RX(EnterpriseRx; 처방전 처리, 재고 관리, 환자정보 관리 등 수행)로 불리는 약국관리 SW 통해 약국으로 보낸다. 관련 SW를 통해 처방전을 받은 약국은 약을 조제해 환자에게 전달한다. 또 의사는 약물의 환자가 약물에 보험 적용을 받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처방전을 보내기 전 매케선의 커버마이메드스(CoverMyMeds)라는 SW를 이용해 보험사에 사전 승인을 신청한다.

현재 미국에서만 연간 37억9000만건의 처방전이 발행된다. 이 가운데 24회계연도(올해 3월 종료) 매케슨의 처방기술 솔루션을 통해 발행된 처방전 건수는 9400만건으로 전체의 약 2.5%에 불과했다. 관련 솔루션이 의약품 비용 절감, 처방전 포기 방지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성장 잠재력이 뚜렷하다는 설명이 나온다.

처방기술 솔루션 사업부의 매출액은 22회계연도 연간 38억6000만달러에서 24회계연도 47억7000만달러로 연간 11%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고 같은 기간 이익은 연간 29.2% 늘었다. 아울러 관련 사업부에서의 영업이익률은 3년 만에 12.9%에서 17.5%로 크게 상승했다. 경영진은 25회계연도의 경우 연간 매출액 증가율이 18~22%로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6. 낮은 마진

대규모 물류망을 유지하고 대량 거래가 주를 이루는 유통업 특성상, 그리고 아직 관련 사업이 주력인 매케슨의 이익률은 낮은 편이다. 또 의약품 유통업체의 매출은 대부분 브랜드 의약품에서 발생(가격은 높지만 제약회사가 가격을 통제)하지만 이익률은 주로 제네릭 의약품(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심한 경쟁 환경 탓으로 협상력에서 유통업체가 우위)에 의해 좌우되는데 2015년 이후 관련 의약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매케슨의 이익률은 압박을 받았다.

매케슨 분기별 잉여현금흐름 5년 추이 [자료=코이핀]

다만 이익률이 낮다고 해서 현금창출력이 저조한 것은 아니다. 매케슨의 올해 1~3월 매출총이익률은 4.3%(최근 5년 평균 분기별 매출총이익률은 4.8% 정도)에 불과했지만 잉여현금흐름은 38억78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3% 늘었다. 최근 5년 사이 총 20개 분기 중 7번을 제외하고 13개 분기에 걸쳐 잉여현금흐름 흑자를 냈다. 매케슨은 관련 자금을 이용해 자사주매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7. 밸류에이션

현재 매케슨의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결산 미발표 향후 4개 분기 주당순이익 컨센서스 누계분 31.81달러 기준>은 18.2배다. 회사의 과거 5년 평균치 12.8배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미국 주가지수 S&P500의 PER 21.4배(야데니리서치 추산)에 비해서는 저렴하다.

일각에서는 유통업이 주력인 업체치고는 밸류에이션이 높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유통업으로 분류돼 있다고 해도 S&P500에서 비슷한 성장률을 보이는 다른 주식을 고려하면 할인감이 관찰되고 나아가 비만약 제조업체인 일라이릴리의 64.7배, 노보노르디스크 40배와 비교하면 훨씬 낮다. 비만약 처방이 더 증가하면 매케슨 실적 역시 향상되는 구조인데도 말이다.

매케슨 포워드 PER 5년 추이 [자료=코이핀]

매케슨은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호의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14명 가운데 12명이 매수 투자의견을, 2명이 중립 의견을 냈다. 향후 1년 내 실현을 상정하고 제시한 목표가 평균값은 622.36달러로 16일 종가 578.26달러 대비 7.6%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리링크파트너스는 매케슨의 처방기술 솔루션 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목표가를 617달러에서 현재가보다 21% 높은 700달러로 끌어올렸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사진
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