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MS발 IT 대란' 국내 LCC 3사, 시스템 완전 복구…"정상 운항 중"

기사입력 : 2024년07월21일 11:41

최종수정 : 2024년07월21일 11: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이스타·에어프레미아 국제선 정상 운항 중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전 세계를 덮친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발 '정보기술(IT) 대란'으로 마비됐던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3사의 서비스가 사실상 완전 복구됐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30분쯤부터 오류가 발생했던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의 발권·예약 시스템은 전날 오전 복구돼 현재 국제선이 정상 운항 중이다.

전날 밤부터 MS 오류로 인한 LCC 3사의 직접적 지연 및 결항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해외 공항 시스템 및 연결편의 문제로 국제선 2~3편이 지연 출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항공편은 모두 출발한 상태로 결항 사례는 없다.

제주항공은 현재 MS 클라우드 오류에 따른 문제는 99% 해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과 에어프레미아 역시 이번 대란을 계기로 후속 대책 마련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일 오후 3시30분쯤 발생한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자 LCC 3사는 공항에서 수기 발권으로 체크인을 진행했다. 한 팀당 발권에 5분 이상씩 소요되면서 카운터에 100m 이상의 줄이 생겨나는 등 대기가 길어지자 직원을 추가 투입하기도 했다.

항공편 지연이 속출하자 김포공항은 커퓨타임(야간 이·착륙 금지 시간) 시작 시각을 오전 1시로, 평소보다 2시간 늦추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결항 처리됐던 일부 항공편의 운항이 정상화됐다.

LCC 3사 외에 다른 국적 항공사와 인천공항 등은 자체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어 항공편 및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