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복지부, 작년 48개 주요사업 중 40% 목표달성 못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약품·의료기기 수출 달성률 70%대 그쳐
복지부 산하 병원 4곳, 고객만족도 미달성
19개 중 아동학대 발견 달성률 가장 낮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작년 진행한 주요 48개 사업 중 19개가 설정한 목표에 미달성 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5일 2023회계연도 성과보고서를 발간하고 전략 목표별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크게 4개 전략 목표를 세웠다. 기본생활보장, 맞춤형 보건인프라 구축을 통한 국민건강보장, 예방형 질병 정책을 통한 국민건강보호, 저출산·고령화 정책이다. 복지부는 4개 분야의 48개 사업 지표에서 각 목표를 세웠다.

지표별 성과 달성도를 분석한 결과 초과 달성은 2개(4.2%), 달성 27개(56.3%), 미달성 19(39.6%)로 전체 달성도 평균은 95.9%다. 미달성 사업 중 11개는 2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 48개 사업 중 19개 목표 미달성…의약품·의료기기 수출 달성률 70%대 달성

기본생활보장 분야에서 복지부가 정한 목표에 달성하지 못한 사업은 총 3개다. 전체 빈곤층 대비 복지수혜 비율 98.7%,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장애인 비율 92.3%, 국립재활원 치료효과도 89.6%다.

빈곤층에 대한 복지수혜율을 뜻하는 전체 빈곤층 대비 복지수혜 비율은 2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복지부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원인에 대해 외부 환경 등을 고려해 목표를 설정해야 했으나 5년 평균 감소율을 적용한 목표 설정으로 달성 가능한 범위를 벗어났다고 평가했다.

장애인 탈수급을 뜻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장애인 비율의 경우 장애인 근로 능력에 대한 편견과 단순노동의 저임금 일자리가 많아 목표에 도달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뇌 병변 또는 척수손상 중 입원환자의 기능 수준을 평가한 국가중앙재활기관 치료효과도의 경우 급성기 치료 수준 향상으로 중증도가 감소해 입·퇴원 시 평가점수 차이 감소로 치료 효과가 미달성됐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보건인프라 구축을 통한 국민 건강보장의 경우는 2개 사업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비율은 96.4%였으나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79.1%에 그쳤다.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비율은 국민 건강보험료 부담 대비 보험료 급여비 혜택 규모를 의미한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가입자 수, 직장가입자 보수월액 증가 등으로 분모인 보험료 수입이 증가한 반면 국민 의료이용률이 낮아지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했다.

달성률이 70%대에 그친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의 경우 전 세계를 강타한 경기 침체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외국의 자국생산주의와 규제 강화 등으로 2022년 이후 바이오헬스 수출액이 감소 추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 국립병원 7곳 중 4곳, 고객만족도 미달성…아동학대 발견 달성률 가장 낮아 

복지부가 미달성한 사업 분야 4개 중 달성률을 채우지 못한 사업 비중이 가장 분야는 예방형 질병 정책을 통한 국민의 건강보호 분야다. 특히 복지부 산하 7개 국립대 병원 중 4곳은 고객만족도 부분에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국립재활원의 치료효과도 달성률이 89.6%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복지부 산하 7개 국립병원 중 국립소록도 병원과 국립부곡병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립병원이 모두 기능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나주병원, 국립춘천병원, 국립공주병원은 2년 연속 고객 만족도의 목표율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고객 만족도는 99.1%, 국립나주병원 고객만족도 97.4%, 국립춘천병원 고객만족도 98.3%다.

국립공주병원 고객만족도 [자료=보건복지부] 2024.07.30 sdk1991@newspim.com

국립공주병원은 고객만족도와 수렵환경평가 점수 모두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고객만족도 97.8%, 수련환경평가 99.4%다. 복지부는 2022년 감염병전담병원 해제 후 병동 정상화에 필요한 소요기간, 의료진 부족 등 급격한 내·외부 환경변화로 인해 고객 대응성이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미달성한 사업 중 가장 달성률이 낮은 사업은 아동학대 발견율이다. 아동학대발견율은 매년 1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조회되는 아동빈곤율을 이용해 집계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동학대 발견율이 가장 낮은 이유에 대해 "예방을 잘하면 발견율이 줄어드는 반면 인식 개선과 신고를 많이 하면 발견율이 높아질 수 있어 아동학대 발견율로 사업 성과를 판단할 수 없다"며 "작년부터 지표 자체를 쓰지 않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