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세븐일레븐, PB 컵커피 '헬로맨 시리즈'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8월01일 11:08

최종수정 : 2024년08월01일 11:08

아트마케팅과 고퀄리티로 소비자 공략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세븐일레븐이 합리적인 가격과 고퀄리티를 내세운 PB 컵커피 '헬로맨 시리즈'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물가 상승 속에서도 가성비를 추구하는 PB 상품이 주목받으며, 편의점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컵커피 부분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컵커피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올해도 10%가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PB 컵커피는 2018년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누적 판매 수량이 5800만 개를 돌파했다.

'헬로맨 컵커피' 출시 [사진=세븐일레븐]

헬로맨 시리즈는 기존 마쉼 컵커피를 리뉴얼한 제품으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초코라떼 등 총 6종을 선보인다. 국내 그래피티 디자이너 범민 씨의 캐릭터인 헬로맨 디자인을 적용해 골라보는 재미를 더했다. 원유 함량을 60%로 높이고, 카페라떼 로슈거 등 새로운 플레이버도 추가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다.

세븐일레븐은 헬로맨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2+1 행사를 진행한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이번 헬로맨 시리즈는 아트마케팅과 퀄리티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야심작"이라며 "가성비와 고퀄리티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PB 컵커피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