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 평가 및 군사 교류협력 논의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은 1일 데이비드 존스턴(해군대장) 호주 신임 국방참모총장 과 공조통화를 했다.
합참에 따르면 이번 공조통화는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호주측 요청에 따라 실시했다.
김 의장과 존스턴 국방참모총장은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역내 안보를 위한 양국의 군사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이 1일 호주 신임 국방참모총장 데이비드 존스턴 해군대장과 공조통화를 하며, 역내 안보를 위한 양국의 군사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합참] 2024.08.01 parksj@newspim.com |
양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규칙 기반의 안보질서를 추구하는 가치공유국이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 향후 연합훈련, 인적교류 등 군사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북한군의 유엔안보리 결의안 위반을 감시하는 '아르고스 작전' 시행과 '24 UFS 연습 참가 등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유지를 위한 호주군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우리 군의 대북 군사적 조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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