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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1%대 상승...美 침체 우려 완화에 주간 손실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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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지수 79,705.91(+819.69, +1.04%)
니프티50(NIFTY50) 24,367.50(+250.50, +1.04%)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9일 인도 벤치마크 지수는 상승했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 지수와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 지수 모두 1.04%씩 상승하며 각각 7만 9705.91포인트, 2만 4367.5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이번주(8월 5~9일) 각각 1.5% 내외의 누적 하락률을 기록했다. 5월 말 이후 최대 주간 하락폭으로, 지난달 고용지표 부진 충격으로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에 매도세가 확산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이날의 상승이 양대 벤치마크 지수의 주간 손실을 줄였다고 로이터 통신은 지적했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과도하다는 진단이 지표로 입증되면서 투자자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현지시간 8일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7월 28일~8월 3일)가 전주보다 감소하고 월가 전망치도 하회하자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증시가 상승했다.

메타 이쿼티스의 프라샨트 탑스 수석 부사장은 "강력한 글로벌 시장 신호가 인도 증시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정보기술(IT) 종목들이 미국 고용 지표에 크게 호응하면서 니프티 IT 지수가 1.55% 상승했다.

엠케이 글로벌(Emkay Global)의 세샤드리 센 등은 "인도의 밝은 성장 전망이 현재의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지만 높아진 밸류에이션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를 유발할 수 있다"며 "다만 실제로 조정이 이루어진다면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시장 진입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징주로는 인도 국영 정유 업체 인도석유가스공사(ONGC)가 꼽힌다. 모간스탠리가 주가 목표 가격을 302루피(약 4900원)에서 430루피로 상향 조정하면서 2% 이상 올랐다. 에너지, 석유·가스, 국영기업 섹터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상용차 및 오토바이 제조업체인 아이처 모터스(Eicher Motors)도 6% 가까이 급등했다. 20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고한 것이 상승 재료가 됐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지수 9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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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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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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