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저항선 돌파 실패 비트코인, 58K로 하락

기사입력 : 2024년08월12일 13:26

최종수정 : 2024년08월12일 13:26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지난주 6만 1천 달러 위로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이 5만 8천 달러 선까지 빠졌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후 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12% 하락한 58,573.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동일한 시간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3.64% 후퇴한 2,546.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 비트코인 가격 흐름 [사진=코인데스크 차트] 2024.08.12 kwonjiun@newspim.com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200일 이동 평균선인 6만 1천 달러 선에서 저항을 마주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면서 5만 달러까지 밀릴 위기에 놓였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피보나치 수준에 기반해 비트코인 가격이 5만 9천~6만 2천 달러 선에서 두드러진 저항을 받았고, 해당 영역에서 상승 모멘텀이 중단되면 가격이 5만 달러 선으로 빠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5만 9천 달러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9일 이후 처음이다.

암호화폐 업체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거래소에서 17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이 인출돼 1년여 만에 최대 주간 유출을 기록했다.

지난주 뉴욕 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금융 시장이 급격한 변동성을 연출한 가운데, 이러한 자금 유출이 비트코인 가격에도 충격을 준 것이란 분석이다.

또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시장 패닉이 연출됐던 지난 5일 이후 일부 매도에 나섰고, 10일까지 4,881개 비트코인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 엘자 붐은 자신의 엑스에서 최근 가격 흐름을 1년 전 비트코인이 일시 2만 5천 달러까지 빠졌을 때와 비교하면서, "완전한 반등 흐름이 연출되기 전에 저점을 한 번 더 시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