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샘과 아도레...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대회 '히든스테이지'서 열창

기사입력 : 2024년08월16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8월16일 15:31

힙합을 바탕으로 K-POP, 록, 댄스 등 넘나드는 래퍼 샘
독창적인 노랫말과 음색으로 모던록 구사하는 아도레
16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채널 '뉴스핌TV'서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19주차 무대가 펼쳐진다. 16일 오후 4시 10분에는 올라운더 뮤지션을 지향하는 래퍼 샘이 출연한다. 또 모던록을 바탕으로 음악을 하는 아도레도 출연하여 실력을 겨룬다. 모든 경연 과정이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방송되는 '히든스테이지'에는 총 40명(팀)이 본선에 올라 톱 10을 놓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이제 본선 막바지에 이르러 대망의 톱10 발표를 앞두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스테이지'에 참가한 래퍼 샘. 2024.08.14 oks34@newspim.com

샘(김주은)은 힙합을 바탕으로 K-POP, 록, 댄스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종합 퍼포먼스형 아티스트다. 댄스부터 시작하여 보컬, 랩, 프로듀싱, MC 등 다양한 재능을 가졌다고 자부한다. 보이그룹 댄스 퍼포먼스부터 피아노와 기타 드럼도 다룰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적 재능이 있다는 소리를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음악인의 길을 걷게 됐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음악 외에는 생각해 본 것이 없다. 소속사에 입사하여 마음껏 음악을 만들고 활동하고 싶어서 '히든스테이지'에 지원했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나가는 것이 벅차다고 느낄 때가 많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라운더를 지향하는 래퍼 샘. 2024.08.14 oks34@newspim.com

2022년 싱글 'ATACAMA'를 발표한 뒤 '샘', 'Perfect Paranoia'를 잇달아 내놨다. 퍼포먼스형 올라운더로서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노래를 통해 자유와 사랑, 희망을 전하기를 원한다. 언젠가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져서 월드투어를 하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다. 지코와 이영지를 좋아한다. 언더와 오버를 넘나들면서 대중적인 포지션을 지향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캐릭터라서 좋다. 벨기에의 아티스트로 음악 뿐만 아니라 비주얼과 퍼포먼스까지 한 작품으로 풀어내는 종합 예술 아티스트인 STROMAE와 바밍타이거, 빈지노도 좋다.

참가곡인 'LOVE THAT SHXX'은 힙합 댄스곡으로 지옥에서 온 천사가 귀여운 경고를 하는 내용의 곡이다. 증오가 가득한 세상에서 서로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다른 곡 'Perfect Paranoia'는 록적인 힙합 장르로 인간 내면의 부정적인 세계가 긍정적인 세계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곡이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의 노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록음악을 좋아하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아도레. 2024.08.14 oks34@newspim.com

아도레(문병기)는 독창적인 노랫말과 음색으로 모던록을 지향하는 아티스트다. 삶의 '애틋함'을 노래에 담는다. 살면서 본 것들, 겪은 것들, 받은 것들, 준 것들, 만나왔던 모든 것에서 느낀 애틋함이 그의 음악적 재료다. 오랜 시간 질리지 않는 음악을 들려주는 아티스트를 꿈꾼다.

어린 시절 누나가 사놓고 쓰지 않는 기타를 치면서 자연스럽게 창작도 시작했다. 오랜 시간 음악을 하면서 좋은 음악을 만드는 법을 깨닫게 되었지만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일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히든스테이지' 출전을 계기로 그러한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 싱글곡 '나의 밤에 계단을 놓으면'과 '사랑의 성장'을 내놨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인디스땅스 TOP6, 경기도콘텐츠진흥원 NBS TOP10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 단독공연 'In your blue"를 갖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뿌리 깊은 나무의 앙상한 가지에 탐스런 괴일이 매달린 것을 연상케 하는 루 리드의 음악을 좋하아한다. 오아시스나 레드 제플린도 그가 사랑하는 아티스트다. 다사이 오사무의 소설 '사양'과 김승옥의 '무진기행'과 같은 작품을 즐겨 읽는다.

참가곡 '사랑의 성장'은 브릿팝의 느낌이 잘 담긴 곡으로 사랑의 씨앗이 게 가슴에 심어졌을 때, 그 싹이 어떻게 나무까지 자라는 지에 관한 노래다. 또다른 곡 '실수의 이름을 지울게요'는 사랑하는 연인과 만들었던 미래를 정리해 나가는 방식에 관한 노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아도레. 2024.08.14 oks34@newspim.com

이들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16일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 뉴스핌TV 혹은 'KYD'(코리아유스드림)나 '히든스테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영상 더 보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 9~10월 사이에 순위 결정전을 갖는다.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걸려 있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소년공'에서 대통령까지…이재명은 누구?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흙수저' 출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1964년 12월 22일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성장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공단에서 5년간 '소년 노동자'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검정고시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했고, 중앙대학교 법학과에 장학생으로 진학해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당시 변호사로서 산업재해 피해자,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송을 맡았다.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운동과 지역사회 부정부패 고발 등 시민운동을 주도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정치의 필요성을 느껴 2006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성남시장 선거에 처음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당선됐다.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무상교복, 청년배당, 시립의료원 설립 등 복지 정책을 도입하고 재정개혁을 추진했다. 특히 2015년에는 국내 최초로 기본소득 개념을 도입한 '청년배당' 정책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마련된 개표방송 야외무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5.06.04 pangbin@newspim.com  이후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선출돼 2021년 10월 25일까지 재임하며, 경기도 전역으로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 중 추진한 복지·개혁 정책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끌었다. 2022년 8월 더불어민주당 제5차 전당대회에서 77.8%의 득표율로 당대표로 선출됐다. 앞서 2021년 민주당 경선에서 50.29%의 득표율로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확정됐으나,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0.73%p 차이로 낙선했다. 이후 21대 대선 경선에서는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라는 신드롬을 형성하며 지지를 모았다. 그는 정치 경력 전반에서 가족과 관련된 논란으로 주목받았다.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아들의 도박 및 성적 게시글 논란, 친형 강제입원 논란 등 가족 문제는 꾸준히 제기됐다. 국회에서는 그의 체포동의안이 2023년 9월 21일 가결됐고, 위증교사, 대장동, 백현동 개발 등과 관련한 사법적 절차가 이어졌다. 관련 사건들에 대해서는 일부 무죄 판결이나 불기소 결정이 내려졌고, 일부 사건은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 대통령은 민생, 복지, 공정, 민주주의 등 위기 극복을 국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출생기본소득, 사립대 등록금 완화, 남북관계 개선 등 공약을 통해 민생경제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아울러 경제 불평등 해소,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균형 발전 등 정책 과제를 강조하며 취임 초 국정 운영의 기조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5.06.02 mironj19@newspim.com 이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 경력과 맞닿아 있는 경제적 약자 정책을 통해 복지와 공정에 방점을 찍었다. 실용, 미래비전을 강조하며 청년층의 일자리, 자산 형성, 주거 안정,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확보와 정책 추진은 앞으로 국정 운영에서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정치 경력 외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가족과의 갈등, 어린 시절의 경제적 어려움 등을 수차례 언급했다. 그는 과거를 돌아보며 가족 간 갈등과 빈곤을 극복하는 과정을 개인적으로 중요한 계기로 설명해 왔다. 이러한 개인사와 정치 경력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요소로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그는 취임 초기 국정 과제를 중심으로 업무를 준비할 전망이다. 출생기본소득, 사립대 등록금 완화, 남북관계 개선 등 공약 이행에 따른 정책 결정과 추진, 재정 부담 문제 등이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가족과 관련된 논란, 사법 리스크 등은 앞으로도 정치적 논쟁의 한 축으로 계속 제기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의 당선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대표적인 '흙수저' 출신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이 대통령 출신과 정치 경력, 복지·개혁 중심의 정책 기조는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는 취임 초기 공약 이행과 동시에 정치적 신뢰와 국민통합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parksj@newspim.com 2025-06-04 02:34
사진
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이준석 8.34%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오전 발표한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총 1728만7513표(득표율 49.42%)를 얻어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1439만5639표(41.15%)를 기록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약 220만 표로 벌어졌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91만7523표(8.34%)를 득표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34만4150표(0.98%),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3만5791표(0.10%)를 각각 얻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마련된 개표방송 야외무대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6.04 pangbin@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호남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광주(84.77%), 전남(85.87%), 전북(82.65%)에서 80%를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전체 승리를 견인했다.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수도권에서도 우위를 보였는데, 서울에서는 47.13%, 인천에서는 51.67%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52.20%의 득표율로 과반을 확보해 승리를 굳혔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대구(67.62%), 경북(66.87%), 경남(51.99%) 등 영남권에서 강세를 보이며 지지 기반을 결집했다. 부산에서도 51.39%를 득표해 이재명 후보(40.14%)를 앞섰으나, 수도권과 호남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이준석 후보는 세종(9.89%), 제주(8.83%), 대전(9.76%) 등에서 두 자릿수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았다. 권영국 후보는 노동과 진보정치의 메시지를 내세웠지만 1% 미만의 득표율에 그쳤고, 무소속 송진호 후보도 상징적 득표에 머물렀다.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9.42%로 집계됐다. 전체 선거인 수는 4439만1871명이며, 투표자 수는 3523만6497명, 유효투표수는 3498만616표, 무효표는 25만5881표였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전 중으로 최종 당선인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parksj@newspim.com 2025-06-04 05: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