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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자립준비청년 후원금 4500만원 월드비전에 전달

기사입력 : 2024년08월20일 15:44

최종수정 : 2024년08월20일 15:44

법적 보호시설 떠나는 자립준비청년 생활 안정 지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가 자립 준비 청년 지원에 나섰다.

20일 월드비전에서 개최된 'LIG-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 Self Help 기금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최용준 LIG 대표이사(왼쪽)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

LIG는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기금 4500만원을 국제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LIG의 자립 준비 청년에 대한 지원은 2021년부터 이어왔으며 누적 지원금액은 1억5000만원에 이른다.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은 LIG가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15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60개 협력시설과 힘을 합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LIG의 지원으로 마련한 기금은 법적 보호시설을 떠나 독립해야 하는 자립 준비 청년의 생활 안정성 향상과 자립역량 강화,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LIG에서는 또 자립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와 생필품 구입을 위한 상품권이 담긴 선물키트도 제공한다.

최용준 LIG 대표이사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주체적으로 삶을 계획하고 선택하기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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