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북도, 지역 기후대응댐 3곳 건설 적극 지원 논의

기사입력 : 2024년08월20일 18:52

최종수정 : 2024년08월20일 18: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학홍 부지사, 김천시.청도.예천군 회의...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반영 협조 주문

[김천·청도·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가 정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포함된 운문댐과 감천댐, 용두천댐이 소재한 청도군, 김천시, 예천군 등 3개 지자체의 적극 지원을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20일 이들 3곳 지자체 부단체장과 회의를 갖고 기후대응댐 후보지의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반영위한 협조를 구했다.

김학홍 경북도부지사가 20일 정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포함된 청도군, 김천시, 예천군 등 3개 지자체와 회의를 갖고 대응댐 건설 적극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4.08.20 nulcheon@newspim.com

기후대응댐은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홍수, 물 부족, 미래 물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고 현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물그릇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도군의 주 식수원인 운문댐(용수공급)은 지난 2017~2018년에 유래없는 가뭄으로 역대 최저 저수율 8.2%를 기록했고, 유입 유량 감소로 2017년부터 이후 가뭄 상황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당시 인근 지역(대구․경산) 취수장을 활용해 운문댐 공급분을 대체하고 금호강 비상 공급시설을 건설․운영하면서 대규모 단수 위기를 극복했지만 여전히 용수공급 증량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조댐 설치로 추가적인 용수공급이 절실히 필요하다.

또 김천시의 감천댐(홍수조절)은 감천 유역의 반복적인 하천 범람으로 시가지 침수를 여러 차례 겪었다. 특히, 2002년에는 39명의 인명피해를 가져왔다.

일부 댐 건설과 하천 정비를 완료했으나 이상호우에 대처하기에는 역부족인데다가 감천 유역의 지형과 토사 여건 상 재퇴적에 취약해 항구적인 치수 안전성 확보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에는 감천 유역 홍수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감천 범람에 따라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

예천군 용두댐(홍수조절)은 지난 2020년의 한천 유역 홍수피해와 2023년 집중호우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예천군은 이번 기후대응댐 후보지 지정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경북도는 기후대응댐이 지역주민들의 삶과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댐 주변지역 지원예산을 대폭 상향하도록 노력하고, 해당 시․군에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소통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요청했다.

환경부는 기후환경댐 후보지(안) 지역에 8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개회하는 등 댐 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