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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테크놀로지, 코로나 재유행에 '원격모니터링 시스템'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8월26일 13:51

최종수정 : 2024년08월26일 13:51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공의 집단이탈 사태에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씨어스테크놀로지(씨어스)의 입원환자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선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의사와 환자의 직접적인 접촉을 줄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어서다.

26일 씨어스는 올해부터 대형 병원들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씽크(thynC)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입원 환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씨어스는 2009년 설립단계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도래할 것을 예상하고 시장을 개척해왔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진료와 입원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이를 감당할 의료자원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씽크는 씨어스의 기술사업화의 과정에서 구축된 서비스 플랫폼이다. 그동안 씨어스는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실증과 검증하는 시간을 거쳐, 올해 씽크라는 브랜드로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입원 환자는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병상을 돌면서 환자의 바이탈(생체신호)을 측정한다. 이때 간호사가 다양한 환자와 직접 접촉을 하기 때문에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커지게 된다.

씨어스테크놀로지 로고. [사진=씨어스테크놀로지]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7월 둘째 주 148명에서 이달 둘째 주 1359명으로 9배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다면 이달만에 주당 35만명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를 겪는데다 코로나19까지 재유행하면서 병원들은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지만 병원들이 씽크를 도입하면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의 바이탈을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의료진과 환자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측정업무로 인한 의료진의 번아웃(탈진) 상황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씽크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통해 심전도, 체온, 산소포화도, 혈압 등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측정한다. 또 환자의 바이탈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AI알고리즘으로 심정지예측, 응급부정맥 예측, 패혈증예측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신속한 병동 대응이 가능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속적인 바이탈 측정으로 중단 없는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위급상황의 조기 알람을 통한 신속대응도 가능하여 효과적인 입원환자 관리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 국내에 독점 공급해왔다. 도입 비용이 비싸고 환자의 편의성 때문에 중환자실 중심으로만 도입되었다. 반면 씨어스가 국산화한 시스템은 도입 및 운영 비용이 낮고 환자들의 편의성이 높아 일반 병동에도 적용할 수 있어 국내 많은 의료기관에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씨어스는 씽크를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순환기병동, 호흡기병동, 신경과병동, 암병동, 격리병동, 투석병동 등 다양한 병동에서 활용성을 검증해왔다. 또 지난 3월에는 서울대학교병원 및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수행한 연구를 통해 글로벌 표준제품과의 임상적 동등성을 입증한 결과를 SCI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씽크는 식품의약안전처에서 환자중앙감시장치 2등급 의료기기로도 허가 받았다. 따라서 심전도침상감시(E6544), 경피적혈액산소포화도측정(E7230) 등은 건강보험 수가 청구를 할 수 있다. 병원 입장에서는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도입비용 부담도 낮출 수 있는 셈이다.

씨어스는 감염환자 대응을 위해 씽크의 영역 확대도 준비 중이다.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증 퇴원환자 재택 모니터링, 응급환자 이송시 원격모니터링, 원격협진, 원격진료 등의 실증을 진행했다.

이영신 씨어스 대표는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성이 높은 감염환자 격리시 병원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입원환자 원격 모니터링은 이제 필수의료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실증을 거쳐 씽크를 고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입원 환자를 시작으로 퇴원환자, 응급환자, 재활환자를 아우르는 환자 진료 전주기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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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깊어가는 '당권 고민'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당권 도전을 놓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한 전 대표의 출마에 무게가 실렸으나 최근 '친한(친한동훈)'계 측근들 다수가 출마를 만류하고 있어서다. 출마 땐 승산이 있지만 당내 다수파인 구 '친윤(친윤석열)'계의 벽에 가로막혀 당 쇄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대선 참패에도 구 주류는 건재하다. 원하는 후보를 쉽게 원내 사령탑으로 만들었고, 당 개혁안을 다수의 힘으로 저지하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한계와 쇄신파가 밀었던 김성원 의원이 친윤계의 지원을 받은 송언석 의원에게 완패했다. 30대 60으로 사실상 게임이 되지 않았다. 구 주류가 지배하는 당의 세력 분포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개혁안은 이들의 반대로 표류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선경선에서 탈락한 한동훈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05.03 photo@newspim.com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어렵사리 당 대표 자리에 오른다 해도 이들이 비토할 가능성이 높다. 영남 중심의 다수파인 이들이 반대하면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없다. 전당대회에서 63%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가 이들에 의해 쫓겨난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 전 대표의 출마를 강력히 주장했던 측근들조차 신중론으로 입장을 선회한 배경이다. 물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알 수 없다. 측근들 다수가 반대해도 본인이 출마를 결심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반반이라고 보는 게 맞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것"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고, 결국 당 대표로 선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한 전 대표가 패배한 것에 대해 "누군가는 '한동훈 비토가 세기 때문에 최종 결선 투표에서 진 게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지만 그때 실제로 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세라는 게 있었다"면서 "그런 분들이 아무래도 단일화나 이런 것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문수 후보한테 갔던 것"이라고 봤다. 이 의원은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출마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한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와 일대일로 만약에 붙는다고 봐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친한계 기류는 출마 만류 쪽이다. 원내대표 선거 완패가 결정적 계기였다. 당 개혁안 표류도 한몫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설령 대표가 돼도 현실적으로 당 쇄신은 요원하다고 본 것이다. 친한계인 정성국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 당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안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든지, 또는 원내대표 선거에서 송언석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치열한 접전이 있었다든지 이런 식으로 당의 변화가 느껴지는 상황에서 한동훈이 등판하면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줄 수 있다"며 "지금 당내 분위기가 아직까지 많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만약 출마를 한다면 가능성은 충분히 제일 높다고 본다"면서도 "지금 굉장히 복잡해졌다. 의견들이 5대 5라고 봤는데, 요즘은 주변에서 '출마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그러다 보니 한 전 대표가 나와서 이런 당을 이끌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라며 "저항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역시 친한계 핵심인 신지호 전 사무부총장도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전당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좀 신중해야 된다는 의견"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매번 출전할 수는 없다. 현실은 그렇다"고 했다. 그는 "친한동훈 그룹 내에서는 신중파가 더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한동훈이라는 존재는 보수 재건의 최강병기인 동시에 최종병기, 마지막 보루"라며 "한동훈이 무너지면 보수 혁신, 보수 재건은 거의 물 건너간다. 그러니까 소중한 만큼 아껴 써야 한다"고 했다. 친한계 인사 중 강력한 출마론자였던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김 전 최고위원은 20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당의 최대 위기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출마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었지만 최근 원내대표 선거와 당 개혁안 표류 등을 보면서 자괴감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대표가 돼도 구 친윤계의 반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출마를 권유하는 게 맞는지 고민스럽다"고 했다. 한 전 대표의 고민이 깊어간다. 한 전 대표는 출마 쪽에 무게를 싣고 조직 확산 작업 등을 해왔으나 측근 그룹의 만류와 쇄신과는 거리가 먼 당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출마냐, 포기냐의 기로에 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leejc@newspim.com 2025-06-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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