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최경주재단과 오버나잇프린팅·SKT, AJGA 주니어챔피언십 성료

기사입력 : 2024년08월26일 14:22

최종수정 : 2024년08월26일 14:2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시리즈 스폰서인 최경주재단이 오버나잇프린팅시애틀, SK텔레콤과 함께 주최한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오버나잇프린팅'과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SK텔레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2018년 SK텔레콤과 함께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SK텔레콤 창설을 시작으로 2020년 텍사스 주니어챔피언십, 2022년 시애틀 주니어챔피언십을 잇달아 창설하며 동부와 서부, 중부 등 미국 전역에 걸쳐 3개 AJGA 주니어 챔피언십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난 8월 22일 뉴저지 피들러스 앨보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by SK텔레콤 남녀 우승자 베넷 에스펜셰이드(왼쪽)와 이렌느 킴. [사진= 최경주재단] 2024.08.26 fineview@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는 에반 리우가 3언더파 213타로 AJGA 첫 남자부 우승을, 루나 루가 1오버파 217타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루나 루는 현장에서 프린스턴대학(Princeton University) 골프팀에 스카우트되어 구두 입학 약속을 받았다. 또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저지 피들러스 앨보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SK텔레콤' 대회에서는 베넷 에스펜셰이드와 이렌느 킴이 1오버파 217타로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베넷 에스펜셰이드는 AJGA 첫 우승을 거두며 뉴저지 주립대 럿거스 대학에 입학을 약속 받았다.

에스펜셰이드는 "졸업을 앞두고 우승이 절실했다.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재단 골프 꿈나무 서정민(19·13기), 강우준(18·13기), 김경강(18·13기) 3인 또한 2개 대회에 연달아 출전하며 세계 무대 진출을 목표로 하는 주니어 골퍼들과 실력을 겨뤘다.

최경주 이사장은 "주니어챔피언십이 골프의 미래를 여는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어 기쁘다"며 "AJGA대회는 미국 대학 진학을 비롯해 세계 무대에 진출하여 꿈을 이룰 수 있는 보다 빠른 길인만큼, 앞으로도 주니어 골퍼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