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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찰, '블랙요원 기밀 유출' 정보사 군무원 구속기소…'간첩죄' 적용 안 돼

기사입력 : 2024년08월27일 17:44

최종수정 : 2024년08월27일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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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대북 첩보활동을 하는 이른바 '블랙 요원'의 신상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소속 군무원 A씨가 27일 구속 기소됐다.

국방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국방부검찰단은 금전을 받고 군사 기밀을 누설한 A씨에 대해 군형법상 일반이적,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군사기밀보호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국군방첩사령부는 당초 간첩 혐의까지 적용해 A 씨를 군 검찰에 넘겼지만 군 검찰의 기소에는 간첩 혐의가 적용되지 않았다.

방첩사는 지난 8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군형법상 일반이적 및 간첩 혐의 등으로 A 씨를 군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외국에서 신분을 위장한 채 활동하는 '블랙요원' 명단 등 2‧3급 기밀을 정체를 알 수 없는 중국동포(조선족)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군 방첩과 군사 보안 업무를 맡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지난 11월 1일 국군방첩사령부(사진)로 이름이 바뀌었다. [사진=국군방첩사령부]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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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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