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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찾은 '인도' 재무부, 스마트도시 건설 협력 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24년09월04일 17:49

최종수정 : 2024년09월04일 17:49

솔로몬 아로키아라쉬 국장 "행복 도시 벤치마킹"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복청은 4일 인도 재무부 솔로몬 아로키아라쉬 정책계획국장이 행복 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 측은 스마트시티 건설 분야 해외 선진사례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날 행복청 관계자에게 행복 도시 건설현황을 브리핑받고 스마트도시 건설에 대한 양국 협력을 요청했다.

스마트도시 건설분야 해외 선진사례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인도 재무부 정책계획국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일행이 행복청을 찾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행복청] 2024.09.04 jongwon3454@newspim.com

한편 인도 정부는 과밀화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안드라 프라 데쉬주 새로운 주도인 아마라바티를 건설 중이다. 도시 내 친환경 교통시설, 최첨단 비즈니스 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고자 한다.

아마라바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을 계획 중인 솔로몬 아로키아라쉬 재무부 정책계획국장은 "한국의 행복도시 사례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한 교훈을 얻기 위해 방문했다"며 "향후 행복청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인도 스마트시티 조성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해외 도시건설 관계자와의 협력을 적극 추진해 양국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해외 스마트시티 건설시장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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