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금융권 망분리 완화에 삼성SDS·LG CNS 하반기 실적 기대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권 망분리 로드랩' 영향으로 생성형 AI, 클라우드 수요 증가
삼성SDS·LG CNS, 금융권 생성형 AI 구축 사업 수주 릴레이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금융권의 망분리 규제 완화 움직임에 따라 삼성SDS와 LG CNS 등 시스템통합(SI) 기업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그동안 제약이 있었던 생성형 AI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의 이용범위가 확대되면서 SI 기업들의 AI 서비스, 클라우드 사업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와 LG CNS는 최근 금융권 생성형 AI 구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3일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하고 금융사가 물리적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해야 하는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융사의 생성형 AI 활용이 허용되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이용할 수 있는 업무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 삼성SDS, 생성형 AI '패브릭스'로 금융권 생산성 혁신 제공

현재 삼성SDS는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 등 생성형 AI 서비스를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금융업계와 활발히 손을 맞잡고 있다. 홍선기 삼성생명 부사장은 지난 3일 삼성SDS가 개최한 '리얼 서밋 2024'에서 운영 효율화, 보험금 지급심사, 상품 비교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 패브릭스를 활용해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생산성 혁신을 이루겠다고 발표했다.

삼성SDS 타워. [사진=삼성SDS]

홍 부사장은 "현재 금융권에서는 망분리 규제, SaaS 이용제한, 국내 레지던시, 데이터 보안, 리스크 관리 등 혁신의 걸림돌이 완화될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 같은 규제들을 단기간에 모두 준수할 수 있는 패브릭스를 기반으로 PaaS를 구축했다"며 "현재 패브릭스를 도입해 여러 과제를 수행 중이다. AI 보험 지급심사, 과실비율 자동화 등 각종 업무들이 패브릭스 상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최대 2주가 걸렸던 보험 지급 심사 과정이 최대 3일 정도로 대폭 줄였다"고 강조했다.

현재 패브릭스는 관계사 25개를 포함해 KB 금융그룹 9개 관계사, 우리 금융, 10개 공공기관 등 70여개 고객사에서 사용 중이다. 실제 서비스 이용자는 1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클라우드 사업이 금융권의 망분리 규제 완화 움직임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를 사용하기 위한 클라우드 사용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LG CNS 'DAP 젠 AI' 구축에 M&A까지…금융 DX 입지 구축

LG CNS도 금융권 대형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외형 성장에 나서고 있다. LG CNS는 카드, 은행의 차세대시스템과 지능형 고객접점·마이데이터 플랫폼 등을 구축하면서 금융 디지털전환(DX)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DAP 젠 AI'를 앞세워 금융권의 DX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이 제품은 생성형 AI 원천기술인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직접 개발하는 대신 타사 LLM을 기반으로 업무 효율화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만들려는 기업을 위한 플랫폼이다.

LG CNS 본사의 모습. [사진=LG CNS]

올해 초에는 IT 솔루션 기업인 GT이노비젼 지분 55%를 59억 4000만 원에 인수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GT이노비젼은 국내 금융권과 통신사를 중심으로 SI 구축 사업과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다. LG CNS는 M&A를 통해 금융권 IT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지난해 LG CNS는 한국은행과 하나증권, 카카오뱅크, 신한은행 등에서 신규 사업을 수주해 금융권 IT 서비스 사업에서 입지를 견고히 했다. 한국은행에선 IT 통합운영 용역을, 하나증권에서 IT인프라 재구축 사업을 맡았고 신한은행의 '신한플러스' 서비스 구축과 카카오뱅크 카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맡기도 했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