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251명...전체 78.9% 다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올들어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범죄와 관련해 513건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올해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전국에서 관련 사건 513건을 수사중이며, 318명을 검거했다.
경찰청 [사진=뉴스핌DB] |
검거 피의자 중에서 10대가 251명으로 78.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도 6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비중은 19.8%다.
이외에도 20대는 57명(17.9%), 30대는 9명(2.8%), 40대는 1명이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허위영상물 특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