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513건 수사...올해 318명 검거

기사입력 : 2024년09월11일 15:22

최종수정 : 2024년09월11일 15:22

10대 251명...전체 78.9% 다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올들어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범죄와 관련해 513건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올해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전국에서 관련 사건 513건을 수사중이며, 318명을 검거했다.

경찰청 [사진=뉴스핌DB]

검거 피의자 중에서 10대가 251명으로 78.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도 6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비중은 19.8%다.

이외에도 20대는 57명(17.9%), 30대는 9명(2.8%), 40대는 1명이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허위영상물 특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