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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추가 금리인상 나서나..."최소 1% 정도까지 올려야"

기사입력 : 2024년09월12일 14:35

최종수정 : 2024년09월12일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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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심의위원들로부터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다무라 나오키 BOJ 심의위원은 이날 오카야마시에서 열린 금융경제 간담회 강연에서 경제·물가 동향이 전망대로 움직인다면 단기 정책금리를 "적어도 1% 정도까지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은행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에는 경기를 과열시키지도, 냉각시키지도 않는 중립금리 수준으로 정책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며 "이는 최소 1%일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중립금리는 물가를 자극하지도, 둔화시키지도 않는 정책금리를 뜻한다.

물가 2% 상승 목표와 관련해 다무라 위원은 "제대로 진행되고 있고 목표 실현의 정확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나카가와 준코 BOJ 심의위원도 전날 아키타시에서 한 강연에서 경제·물가 동향이 전망대로 진행한다면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나카가와 위원의 발언에 140.70엔대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142.70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본은행은 지난 3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17년 만에 올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고, 7월에는 금리를 0~0.1%에서 0.25%로 인상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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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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