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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장 손아귀에 '김 여사 명품가방'…도이치 수사도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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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최재영 수심위 예정
도이치모터스 '전주' 유죄…金 사법처리 방향에 이목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최종 판단이 차기 검찰총장의 손에 맡겨질 것으로 보인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는 취임 직후 김 여사 명품가방 사건을 최종 마무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법조계는 심 후보자가 김 여사를 수사한 수사팀의 판단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전주(錢主)인 손 모씨가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만큼, 또 다른 전주로 의심받아온 김 여사에 대한 사법처리 방향을 두고도 심 후보자가 깊은 고심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법조계 안팎에선 심 후보자가 서울중앙지검의 의견에 따라 김 여사 수사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임 총장 단계에서 이뤄진 수사이기 때문에 심 후보자가 기존 수사팀의 판단대로 처리할 것이라는 의미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인 10일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근무자들과 마포대교를 도보 순찰하며 설치된 생명의 전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9.11 photo@newspim.com

당초 김 여사의 최종 처분은 이번주 내 나올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지난 6일 열린 김 여사 수심위가 불기소 처분을 권고했고, 이원석 총장은 "결정을 존중해 사건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9일 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가 최재영 목사의 수심위 개최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최 목사 수심위는 이 총장이 퇴임한 뒤인 이달 24일 개최할 예정으로, 이 총장은 김 여사 수사를 매듭짓지 못한 채 임기 2년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 총장은 오는 13일 퇴임식을 갖고 15일 퇴임한다.

앞서 지난 11일 중앙지검은 "피의자 최재영의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위계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수심위 절차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추후 관련 사건에 대한 처리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을 기다리는 심 후보자가 총장으로 임명될 경우 가장 먼저 맞닥뜨리게 된 사안은 김 여사 사건이 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9.03 pangbin@newspim.com

법조계는 심 후보자가 중앙지검 수사팀의 판단을 수용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부장검사 출신 법조인은 "김 여사 사건은 그냥 중앙지검이 하자는 대로 할 것"이라며 "앞선 수심위도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 권고를 했고 수사팀을 포함해 현재 기소 방향으로 이야기 나오는 게 없지 않은가. 의견이 대다수 일치하고 있으니 차기 총장은 무난하게 수사팀 판단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을 때 야권 반발은 당연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총장 입장에선 최종 판단 이후 정치적 문제는 정치권에 맡겨야지 그 부담을 끌고 가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이 총장이 매듭지었으면 좋았겠지만 심 총장(후보자가) 사건을 이어받게 됐으니 해당 사안은 중앙지검의 뜻을 그대로 따르면 된다. 일각에선 정치적 부담감을 이야기 하는데 그건 야당에서 트집 잡기 위한 하나의 프레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손씨가 항소심에서 유죄 판단을 받게 되면서, 김 여사의 사법처리 방향에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부장판사)는 이날 손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권 회장의 경우 형량이 늘었으나, 집유는 유지됐다.

향후 검찰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당 사건 또한 심 후보자가 취임 직후 매듭지어야 할 큰 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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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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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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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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