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동국제강그룹, 추석 맞아 지역 주민에 온정 전해

기사입력 : 2024년09월13일 14:46

최종수정 : 2024년09월13일 14:45

성장 모태가 된 지역 사회 환원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동국씨엠·인터지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에게 생활지원금·선물 등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회사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복지관 등과 연계해 1994년부터 30여 년간 매해 설과 추석에 생활지원금이나 생필품 등을 전해오고 있다. 지난해 6월 회사가 분할되었음에도 활동을 계승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동국씨엠·인터지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에게 생활지원금·선물 등을 전했다. [사진=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11일과 12일 양일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1일에는 공장 인근 무료 급식소와 경로당 총 8개소에 쌀 200포를 전했으며, 12일에는 인천 동구청에서 '생활지원금·생활물품 전달식'을 통해 공장 인근 거주 독거노인·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지원금 2000만 원과 명절 선물 80세트를 전달했다.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11일 대송면 사무소에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갖고 공장 인근 대송면 이웃을 위한 명절 선물 세트 150개를 기증했다. 13일에는 포항시 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했다. 장학금은 포항시 장학회와 연계해 경제적 장학 지원이 필요한 포항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11일 공장 인근 한진 1리·한진 2리 마을회관에서 '추석맞이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마을 어르신 30여 가구를 위한 생활지원금 750만 원과 선물 세트를 전달했으며, 인근 식당을 예약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9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생활지원금 전달식 및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서 생활지원금 1000만 원과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부했다. 지원금 및 사랑의 쌀은 공장 인근 감만 1동·감만 2동 거주 불우 독거노인 및 불우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10일 부산중구종합복지관에서 '인터지스와 함께하는 추석 정 나눔 행사'를 갖고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했다.

매칭 그랜트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에 회사가 동참하는 방식이다. 부산중구종합복지관은 인터지스 후원금을 활용해 저소득 150가구에 송편·과일 등이 담긴 명절 꾸러미를 전할 계획이다.

동국제강그룹은 각 사업장을 중심으로 생활지원금을 비롯해 지역 특성을 살린 사회 환원 방안을 지속해서 검토할 방침이다.

 

kim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