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페덱스, 실적 및 가이던스 실망에 시간 외서 9% 반락

기사입력 : 2024년09월20일 06:24

최종수정 : 2024년09월20일 06: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글로벌 특송 업체 페덱스가 실망스러운 실적 공개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9% 넘게 반락했다.

19일(현지 시간) 페덱스는 회계연도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3.60달러, 매출은 21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기록한 4.55달러, 217억 달러보다 줄어든 수치로, 팩트셋이 집계한 예상 조정 주당순이익 4.75달러와 매출 전망치 219억 달러도 모두 하회하는 결과다.

패덱스는 2025 회계연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20~21달러로 지난 6월 제시했던 20~22달러보다 상단을 낮춰 제시했다.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페덱스를 비롯한 운송 업체들은 온라인 배송 붐 속에서 운영을 확장했으나, 수요가 다시 정상화된 후로는 감원 및 분류 시설 축소 등 비용 절감 노력을 이어 오고 있다.

페덱스의 경우 2024 회계연도 중 18억 달러의 구조 비용을 줄였고, 2025 회계연도에는 22억 달러의 추가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다만 페덱스는 이러한 지속적 비용 절감이 미국 내 수익성 높은 우선 서비스에 대한 줄어든 수요와 운영일 하루 감소에 따른 충격을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규장서 0.74% 오른 300.39달러에 거래를 마친 페덱스 주가는 우려스러운 실적 공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9% 넘게 반락해 272달러 선을 기록 중이다.

페덱스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