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오타니, 또 홈런-도루 1개씩 추가…52홈런-52도루

기사입력 : 2024년09월21일 14:45

최종수정 : 2024년09월21일 14: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즌 14번째 한 경기 홈런-도루 동시 달성 신기록
지명타자 52도루도 최고 기록…저지와 홈런 1개 차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의 문을 연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신기록 행진을 계속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과 도루를 각 1개씩 추가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1일 콜로라도와 홈경기에서 5회 시즌 52호 중월 투런 홈런을 날린 뒤 타구를 한동안 바라보고 있다. 비거리 136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2024.09.21 zangpabo@newspim.com

전날 6타수 6안타 3홈런 2도루 10타점 4득점에 이어 이날도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의 맹타를 날린 오타니는 이로써 '52-52'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양대 리그 전체 홈런 선두인 에런 저지(53개·뉴욕 양키스)를 1개 차로 추격했다. 또 올 시즌 14번째로 한 경기 홈런-도루 동시 달성에 성공해 1986년 이후 34년간 깨지지 않던 리키 헨더슨의 기록을 넘어섰다.

아직 8경기를 남겨둔 오타니는 55-55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전날 마이애미 원정경기에서 50-50을 달성한 오타니는 이날 홈팬과 동료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1회 타석에 들어섰다. 헬멧을 벗고 답례를 한 오타니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0-1로 뒤진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안타를 날렸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A 다저스 톱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21일 콜로라도와 홈경기에서 1회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타석에 등장한 뒤 헬멧을 벗어 인사하고 있다. 2024.09.21 zangpabo@newspim.com

이어 5회 2사 2루에선 풀카운트에서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중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 136m. 7회 1사 2루에선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6-4로 승리했다.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해 올해는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지명 타자로만 출전하는 오타니는 1992년 폴 몰리터(32개)의 기록을 훌쩍 넘어 지명타자 최다 도루 기록을 연일 경신하는 중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오타니보다 많은 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엘리 데 라 크루스(65개·신시내티)뿐이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