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해리스, 트럼프에 전국 4%p·경합주서 2%p 우위"

기사입력 : 2024년09월23일 09:34

최종수정 : 2024년09월23일 09: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 40여 일이 남은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과 경합주 모두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소폭 우위를 점하고 있단 여론조사 결과가 22일(현지시간) 또 나왔다.

CBS뉴스가 여론조사 업체 유거브와 공동으로 지난 18~20일 등록 유권자 3129명(표본 오차범위 ±2.2%포인트)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바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전국 단위 지지율은 52%로, 트럼프 전 대통령(48%)보다 4%포인트(p) 앞섰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왼쪽)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올해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경합주 7곳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51%)이 트럼프 전 대통령(49%)에 2%p 격차로 우위다.

이는 지난달 조사 때 50 대 50 동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치고 나간 결과다.

경합주 개별로 보면 해리스 부통령은 ▲네바다(+3%p) ▲미시간(+2%p) ▲위스콘신(+2%p) ▲애리조나(+1%p) ▲노스캐롤라이나(+1%p) 등 지역에서 오차범위 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동률이며, 조지아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1%p 앞선다.

이번 조사는 해리스의 승리로 평가받는 지난 10일 ABC방송 주최의 TV토론 이후 실시됐다. 토론을 전부 시청했거나 일부 봤다는 유권자 비중은 65%다.

TV토론 시청 후에도 지지할 후보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한 응답률은 33%다. 토론 이후 해리스에게 표심이 기울었다는 유권자 비중은 37%, 트럼프에게 지지를 고려하게 됐다는 비중은 28%로 TV토론이 해리스에게 큰 지지율 상승 효과를 불러오진 못했다.

미국 유권자들이 투표할 대통령을 선택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이슈는 경제(88%)와 인플레이션(80%)으로 집계됐다.

유권자의 59%가 현재 미국의 경제가 매우 나쁘거나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는 지난 조사 때 62%에서 다소 줄어든 여론이다.

이밖에 미 유권자들이 주목하는 이슈들은 ▲민주주의(74%) ▲범죄(64%) ▲총기 정책(60%) ▲미국 남부 국경(58%) ▲낙태권(52%) ▲기후변화(40%) ▲인종과 다양성(38%) 순으로 나타났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