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5곳 추가 건립 목표...사업비 1000억원 규모

기사입력 : 2024년09월24일 15:55

최종수정 : 2024년09월24일 15:55

정회근 시교육청 행정국장, 24일 '학교복합시설' 추진 정례브리핑
2027년까지 유성·원도심 등 우선 유치 계획..."대전 우수 기관 모델 삼아 추진"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교육·문화·돌봄 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학교복합시설'이 대전에서 대거 추진될 예정이다.

24일 정회근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000억원 규모의 지역 '학교복합시설' 최대 5곳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회근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학교복합시설'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2024.09.24 jongwon3454@newspim.com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 등 모두가 교육·문화·돌봄 등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대 통합 공간으로서 체육·교육 시설 등이 갖춰진 복지시설이다.

특히 교육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17개 시·도교육청 200개 학교복합시설에 총 1조 8000억원 교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은 지자체 재정 자립도 등을 고려해 총 사업비 20%부터 최대 50%까지 예산이 지원된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그간 공모에 선정됐던 ▲충남중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대전문창공공도서관 ▲새일복합문화센터 등을 토대로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000억원 규모 학교복합시설 최대 5곳 추가 건립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학교복합시설이 없는 유성구를 비롯해 교육·문화·돌봄 인프라가 열악하며 시설 설립에 강한 협력의사를 보이고 있는 중구 등을 우선으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과 '어린이 수영장' 등 문화복지시설을 중점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정회근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새롭게 추진되는 대전지역 학교복합시설에는 2년 연속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지난해 전면 리모델링 후 개관한 '산성어린이 도서관'을 모델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특화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