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5년간 20조원 투자

기사입력 : 2024년09월27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09월27일 10: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난도 진료 집중, 지속 가능한 진료 체계 구축
정부, 양질의 의료 서비스 위해 의료개혁 추진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과 관련해 "상급종합병원의 인력 구조를 전문의와 진료 지원(PA) 간호사 중심으로 재편하고 5년간 20조원의 재정을 투자해 나가겠다"고 27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행안부 제공2024.09.27 kboyu@newspim.com

이 장관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에 대해 "중증·희귀 질환 등 고난도 진료에 집중하게 하고, 경증 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 병상은 5∼15% 감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중증 환자 진료 역량이 높아지고, 응급 의료를 비롯해 지속 가능한 진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필수의료와 지역 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사 증원이 불가피한 과제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 수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멕시코와 함께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며 "우리나라는 2.6명에 불과한 상황이며 의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 국제 통계로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과 지방이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국민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