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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해즈브로 성공적 디지털 전환···"연말특수 기대"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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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감소에도 두드러진 마진 개선"

이 기사는 9월 19일 오후 4시2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미국의 장난감 및 보드게임 제조업체 해즈브로(티커: HAS)의 연말 쇼핑시즌 전망이 쾌청하니 이 회사 주식을 선점하라는 조언이 월가 투자은행에서 나왔다. 디지털 게임으로 전환이 성공을 거두면서 마진 개선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올 들어 이 회사 주가는 40% 가까이 올랐지만 20% 넘게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뒤따랐다. 연방준비제도의 `빅스텝(50bp) 금리인하로 고배당 매력 또한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1. 변신

해즈브로는 완구류와 보드게임을 만드는 회사다. 보드게임의 디지털화를 통해 온라인 세상에서 고객을 늘리고 있다. 기존 완구 및 보드게임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해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완구사업은 사양 업종이라는 인식에서 해즈브로 역시 자유로울 수 없다. 회사 완구 사업부의 낮은 수익성과 매출 감소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12개월 누적(TTM) 기준으로, 2021년 4분기 64억달러에 달했던 회사 매출은 올해 2분기 현재 45억4400만달러로 쪼그라 들었다. 2년 6개월 동안 회사 덩치가 거의 3분의 2로 축소됐다. 영화·TV 사업부(eOne Film & TV) 매각 등 일회성 요인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완구 사업부의 매출이 계속 부진을 겪고 있어서다.

해즈브로의 분기 매출 추이. 12개월 누적 기준. [출처=해즈브로]

반면 마진 개선세는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35.6%로 떨어졌던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은 올해 1분기 65.24%로 회복한 뒤 2분기에는 72.4%로 더 개선됐다. 분기 영업이익률(Operating Income Margin)도 같은 궤적을 그리고 있다. 작년 4분기 마이너스 5.06%로 추락했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1분기 16.55%로 올라섰고 2분기에는 23.14%로 더 높아졌다. 수익성 높은 디지털 게임과 보드 게임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회사 전체로 보면 사양 사업의 매출 저하를 감내하면서 고수익 사업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완구 사업부의 비중은 계속 축소될 전망인데 회사는 그 빈공간을 자회사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Wizards of the Coast: WotC)`가 개발하는 온·오프라인 보드게임과 디지털 게임들이 채워나갈 예정이다. 크리스 콕스 대표(CEO)가 강조했던 수익성 증대 약속이 지켜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즈브로의 분기별 매출총이익률 및 영업이익률 추이 [출처=해즈브로]

2. "연말 쇼핑시즌 기대"

해즈브로의 2분기 매출은 9억9500만달러로 전년동기비 17.7%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5200만달러 많았다. 완구사업부의 매출은 20% 감소한 반면 `WotC와 디지털게임` 사업부의 매출이 20% 증가하며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낳았다.

같은 기간 비일반회계(Non-GAAP) 기준 주당순익(EPS)은 1년전보다 149% 증가한 1.22달러를 기록해 예상치(0.76달러)를 웃돌았다.

크리스 콕스 대표(CEO)는 지난주(9월10일) 골드만삭스 주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 "우리는 디지털 (게임) 부문에서 더 많은 성장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면서 "과거보다 게임을 즐기는 연령층도 높아져 고객 기반이 두터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즈브로의 보드게임 `모노폴리` [사진=블룸버그]

연말 쇼핑시즌 실적에 대한 자신감도 피력했다. 콕스 대표는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우리의 재고는 강력한 포지션에 있다"며 "개학 시즌을 맞았지만 초기 (판매) 동향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했다. 방학이 끝나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갔지만 매출은 타격을 입지 않았고 양호한 판매 실적으로 재고가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도 9월16일자 보고서에서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해즈브로 실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BofA의 알렉산더 페리 애널리스트는 최근 타겟과 월마트 등 대형할인점 매장을 방문한 결과, 해즈브로의 매장 진열과 매대 공간이 개선됐다(고객 선호에 의해 진열 공간이 확대됐고)고 전했다. 매대에서 점토 완구 `플레이도`의 진열이 두드러졌고, 베이블레이드(배틀 팽이 완구)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며 일부 재고가 빠진 상태다. 그는 "재고 수준이 깔끔해 개학 이후로도 매출의 축소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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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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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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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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