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59㎡E 타입 1가구 무순위 청약
분양가 7억9219만원...시세는 16억원대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8억원대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무순위 청약에 14만 명이 몰렸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전용면적 59㎡E 타입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으며 총 14만3283명이 신청했다.
사당 3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짜리 11개 동, 514가구 규모로 2021년 6월 재건축을 마치고 입주했다. 이번 청약은 계약 취소에 따른 잔여분이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
분양가는 7억9219만원이나 현재 시세가 16억원대여서 8억원대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고 있다.
전매 제한과 거주 의무 기간도 없어 바로 세입자를 받아 분양 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 자격이 제한돼 지난 7월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보다는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당시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294만4780명이 신청해 역대 무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