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서 총 13건이 선정돼 국비 76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울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서 총 13건이 선정됐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금액으로 울산시 관내 생활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선정사업은 ▲문수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국비 30억원, 문수테니스장의 시설개선과 실내테니스장 조성을 위한 사업)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국비 30억원, 동구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이다.
아울러 ▲문수야구장 그라운드(인조잔디) 교체사업(국비 5억원, 프로경기와 사회인 야구대회 등에서 활용도가 높은 문수야구장의 그라운드 잔디 교체) ▲미포구장 개․보수사업(국비 2억원,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미포구장의 시설개선) 등이다.
시는 이들 공모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설계 등 사전절차를 진행해 모든 사업이 기한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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