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63K대 회복...'사토시 정체' 경계

기사입력 : 2024년10월07일 11:10

최종수정 : 2024년10월07일 11: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지난주 중동 확전 위기감으로 휘청였던 비트코인이 강력한 미 고용 지표 발표 후 6만 4000달러 가까이 회복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7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96% 상승한 6만 3826.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3.15% 오른 2488.99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25만 4000건, 실업률은 4.1%였다. 앞서 경제 전문가들은 신규 고용이 14만 건, 실업률이 4.2%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강력한 고용 지표에 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지지 않고 연착륙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이날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잭 팬들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은 지난 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미국 9월 고용 지표 호조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속도 조절 등의 논의를 촉발하겠지만 투자자의 위험 자산 선호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며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재발 위험 등의 리스크 환경에서 비트코인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2010년 홀연히 자취를 감춘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명)의 정체가 밝혀질지도 관심이다. HBO방송은 미 동부시간으로 8일 밤 9시(한국시각 9일 오전 10시)에 방영될 다큐멘터리 '머니 일렉트릭: 비트코인 미스터리'에서 그의 진짜 정체를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다.

주요 언론은 방송 내용에 따라 가상화폐 시장이 휘청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지난달 20일자 비트코인 매거진 보도에 따르면 사토시 시대 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초기 비트코인 지갑에서 비트코인 250개가 각 50개씩 5차례 새로운 지갑으로 이동했다.

이는 당시 기준으로 총 1600만 달러(215억 원)에 가까운 규모인데, 해당 지갑들은 사토시와 연계된 것은 아니지만 HBO 다큐멘터리 방영 후 비트코인 매도세가 일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폴리티코는 "다큐멘터리 방영 날짜가 다가오면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사토시 시대' 지갑 여러 개가 활성화됐다"며 "다큐멘터리는 가상화폐 시장은 물론 그 너머 충격(shockwave)을 줄 수 있다"고 짚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