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 80차 동반성장위원회 개최, 강신호 CJ제일제당 부회장 등 참석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지수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강신호 CJ제일제당 부회장. [사진= CJ제일제당] |
8일 열린 제80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 218개 사에 대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행사에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과 CJ제일제당 강신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협력 중소기업에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ESG/생산성 향상 컨설팅과 산업안전 활동 강화가 주효했다. 또한 '직접 자금지원 제도'와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에 금융 지원을 제공했다.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협력사 임금 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도 인정 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업보국(事業報國)' 경영철학을 토대로 중소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경영(ESG)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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