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중국 시장에 기대는 명품·주류·광업주 내림세로 일제히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당국이 구체적으로 어떤 경기 부양책을 쓸 것이며, 그 규모는 얼마나 될지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공개하지 않으면서 그동안 부풀어 올랐던 기대감이 약간 꺼지는 모양새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전장보다 2.84포인트(0.55%) 내린 516.64로 장을 마쳤다. 이 지수는 장 초반 1% 가까이 급락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37.63포인트(0.20%) 떨어진 1만9066.47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54.70포인트(0.72%) 하락한 7521.32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도 113.01포인트(1.36%) 내린 8190.61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80.62(0.24%) 떨어진 3만3733.90에,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35 지수는 17.20(0.15%) 오른 1만1734.70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달 24일 이후 유럽 증시를 떠받치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던 중국 경기 부양책 소식이 이날은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정산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패키지를 점진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구체적인 부양책 규모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중국 당국은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얻는데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중국에서 매출과 이익의 상당 부분을 올리고 있는 업종과 기업들은 필연적인 내림세를 겪었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3.57%)와 케링(-4.45%), 버버리(-4.42%), 에르메스(-0.60%) 등 글로벌 주요 명품 기업들의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중국이 유럽연합(EU)에서 수입되는 브랜디에 대해 임시 반덤핑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힌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의 이 같은 조치는 EU가 최근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최고 45.3%로 확정한 데 따른 보복으로 해석됐다.

프랑스 주류업체 레미 쿠앵트로와 페르노리카 주가는 각각 6.4%와 4.2% 하락했다. 

광업도 구리와 철광석 가격이 하락하면서 4.44% 급락해 범유럽 벤치마크 지수에 올라있는 섹터 중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국제 유가가 5% 가까이 하락하면서 영국과 노르웨이 등 에너지 의존도가 큰 증시가 더욱 두드러지게 떨어졌다. 두 나라 모두 벤치마크 지수가 1.3% 이상 떨어졌다.

독일의 경우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이날 8월 산업생산이 전달에 비해 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0.8%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투자자들은 3분기 유럽 지역의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기업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날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투자 심리와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센틱스(Sentix) 투자자신뢰지수가 하락세를 멈추고 예상 밖 오름세를 보인 것과 같은 흐름이었다. 

특징주로는 영국 담배업체 임페리얼브랜즈(Imperial Brands)가 차세대 제품으로 2024회계연도 매출액이 20~30%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28억 파운드 규모의 주주 환원을 발표한 후 4% 상승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