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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엔비디아 랠리 '재점화' 월가 2025년 장밋빛 전망, 왜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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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웰 분기 매출 수십억 달러
IB들 NVDA 매출 전망 상향
헤지펀드 연말 NVDA '사자'

이 기사는 10월 10일 오후 4시2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버블 논란에 직격탄을 맞았던 엔비디아 주가가 최근 한 달 사이에만 25% 급등했지만 월가는 2024년 4분기와 2025년 강세 흐름을 점친다.

먼저, 블랙웰의 강력한 수요가 엔비디아 주가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2025년 초부터 블랙웰의 매출 창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 규모는 수 십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JP모간은 보고서를 내고 "엔비디아가 회계연도 4분기부터 블랙웰 하나만으로 수 십억 달러의 매출액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간 스탠리 역시 보고서를 통해 회계연도 4분기 블랙웰 매출 규모가 1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업체는 11월 회계연도 3분기 성적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이른바 '오스본 효과(Osborne effect)를 우려한다.

한층 개선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을 때 수요자들이 기존 모델을 구매하지 않고 신제품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매출에 타격을 가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업체 제공]

실제로 일부 기업들이 블랙웰이 출시될 때까지 기존 모델 호퍼(Hopper) 칩 구매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이로 인해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다소 부진하더라도 4분기에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블랙웰에 이어 엔비디아가 개발중인 칩 루빈(Rubin)에 대한 월가의 기대도 작지 않다. 루빈은 지난 3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GTC(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서 '깜짝' 공개한 차세대 GPU(그래픽 처리장치)다.

멜리우스 리서치의 벤 리체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내고 "2025년 하반기로 가면서 루빈의 개발에 진전이 확인될 것"이라며 "2026년부터 제품이 본격 판매되면 엔비디아의 주당순이익(EPS)을 5.00달러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국 거시경제가 호조도 4분기 이후 엔비디아 실적을 낙관하게 하는 대목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5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사실 거시경제 둔화에 강한 저항력을 보인 셈이다.

9월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25만4000건으로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이른바 '빅 컷(big cut,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축소됐지만 9월 고용 지표를 통해 경기 침체 우려가 일정 부분 희석된 부분은 엔비디아 및 빅테크에 긍정적인 측면이 크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최근 연이어 엔비디아의 2025년 실적 전망 및 주가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며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키뱅크는 보고서를 내고 엔비디아의 2025 회계연도 매출액 전망치를 1285억달러에서 1306억달러로 높여 잡았다. 블랙웰이 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을 70억달러 끌어올린다는 시나리오다.

뿐만 아니라 기존 GPU 모델인 H100과 H200의 수요 역시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키뱅크는 강조했다.

웨드부시는 보고서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신규 펀딩이 이어지는 상황이 엔비디아에 작지 않은 호재라고 강조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픈AI가 66억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 확보를 추진중이고, 이는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한 단계 가속화 할 전망이다.

오픈AI 이외에 크고 작은 스타트업이 일제히 신규 자금 조달에 뛰어들었고, 이는 엔비디아 칩의 수요 상승을 예고한다고 월가는 말한다.

미즈호는 보고서를 내고 "연말을 앞두고 2025년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 헤지펀드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2024년 상반기 스탠리 드러켄밀러를 포함해 상당수의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주가 급등에 '팔자'로 대응한 가운데 기류 변화를 예고하는 소식이다.

이와 관련, 미즈호는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의 인공지능(AI) 훈련 및 추론 분야에서 엔비디아가 단연 최강자라고 설명했다.

해당 분야에서 엔비디아가 95%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 막강한 1인자라는 얘기다. AMD(AMD)를 포함한 경쟁 업체들이 앞다퉈 엔비디아를 추격하고 있지만 지배적인 시장 입지가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미즈호는 예상한다.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내고 엔비디아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50달러를 유지하고, 2025년 초 업체의 이익률이 바닥을 찍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씨티그룹은 인공지능(AI) 도입이 이제 3~4이닝에 도달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9이닝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의견이다.

한편 마켓워치는 최근 발표한 두 건의 발표가 엔비디아의 공격적인 성장성과 강력한 방어력을 동시에 입증한다고 전했다.

720억개 파라미터의 거대언어모델(LLM)과 액센추어와 체결한 인공지능(AI) 컨설팅 및 서비스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 여기에 해당한다.

퓨처럼 그룹의 다니엘 뉴먼 최고경영자(CEO)는 마켓워치 칼럼을 통해 엔비디아의 오픈 소스 인공지능(AI) 거대언어모델이 오픈AI나 알파벳의 모델을 포함한 업계 선두주자들을 위협할 정도로 강력하다고 전했다.

거대언어모델이 엔비디아의 솔루션을 보다 강화할 뿐 아니라 메타 플랫폼스를 필두로 앤트로픽이나 오픈AI까지 쟁쟁한 빅테크들이 장악한 시장에 본격적인 입성을 예고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아울러 액센추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가 디지털 경제적 해자를 한층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뉴먼은 강조한다.

연말을 앞두고 엔비디아를 둘러싼 강세론이 재점화됐지만 경계의 시각도 없지 않다. 먼저, 블랙웰의 수요가 2026 회계연도 이후까지 지속될 것인지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이와 함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공급망 교란이 발생하면서 엔비디아의 칩 생산 및 유통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열려 있고, 11월 대통령 선거 이후 무역 정책 역시 작지 않은 리스크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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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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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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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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