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홍명보호, 황희찬·엄지성 부상 하차…이승우·문선민 발탁

기사입력 : 2024년10월12일 14:23

최종수정 : 2024년10월12일 14:23

이승우, 15일 이라크와 4차전 홈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 중책 맡을 듯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이 홍명보호에서 중도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황희찬은 왼쪽 발목, 엄지성은 왼쪽 무릎을 다쳐 15일 이라크와 4차전 홈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부상 중인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황희찬과 엄지성의 빈 자리를 채울 선수로 이승우와 문선민(이상 전북)이 뽑혔다.

이승우. [사진=전북]

황희찬과 엄지성은 11일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요르단 원정경기에서 다친 뒤 귀국과 동시에 정밀 검사를 받았고, 당분간 뛰기 어렵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새로 발탁된 이승우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발재간과 스피드가 뛰어난 이승우는 측면 공격수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다. A매치 통산 11경기에 나섰지만, 아직 골맛을 보지는 못했다.

[암만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황희찬이 11일 끝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과 3차전 원정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4.10.12 zangpabo@newspim.com

측면 공격수인 문선민도 K리그1에서 6골 3도움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A매치엔 16경기에 나가 2골을 터뜨려 대표팀의 백업 공격수로 역할이 기대된다.

홍명보호는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12일 오후 5시 30분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비공개 회복 훈련을 시작한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