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주중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

기사입력 : 2024년10월14일 14:19

최종수정 : 2024년10월14일 14: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대·행정고시 22회 출신 정책·예산 전문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주중국대사에 김대기 전 비서실장을 내정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주 중화인민공화국 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로 김 전 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정재호 현 주중대사의 후임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주중국대사에 김대기 전 비서실장을 내정했다. [사진=뉴스핌DB]

정 실장은 "김 내정자는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 근무했으며, 한중FTA와 한중 무역갈등 해소 등 중국과의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할 정책경험이 풍부하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소 경제문제 중심으로 한중관계에 깊은 관심 갖고 중국 사회 문화 역사에 천착해왔을 뿐 아니라 수준급의 중국어 구사력도 갖춰 양국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시킴은 물론 격변하는 동북아 질서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외교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중 중국에 김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아그레망이 되는대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김 전 실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2회에 합격해 세계은행에서 근무하다 2002년부터 기획재정부 전신인 경제기획원, 기획예산처 등에서 정책과 예산에 관련한 업무를 담당했다.

2003년에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경제정책비서관으로 근무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도 통계청장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대통령실 경제수석,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말까지 윤석열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