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이어지는 가을철 김해한옥체험관을 찾는 손님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전통숙박 공간으로 기억되기 위해 객실 침구류 교체하고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등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한 객실 침구류는 기존의 한실용 기성제품이 아닌 김해의 로컬 공예가들로 구성된 모단공예협동조합에서 특별히 디자인해 맞춤 제작했다.

정갈한 느낌의 광목 소재에 금관가야를 대표하는 기마인물형토기와 오리모양토기 문양을 한땀 한땀 수놓아 지역의 특색 살린 침구이다.
객실 내 위생관리를 위해 전문 방역업체의 체계적인 진단하에 월 1회 정기 방역을 2회로 확대하고 수시로 실⋅내외 소독 및 환경 정비하여 유해 해충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해한옥체험관은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을 재현한 전통한옥으로 총 13개의 객실을 갖춘 전통문화 공간이자 김해시의 대표 숙박시설로 연간 8000여 명이 숙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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