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아우딘퓨쳐스, '500만 팔로워' 베트남 메가 인플루언서 보하린과 뷰티 행사 성료

기사입력 : 2024년10월14일 15:00

최종수정 : 2024년10월14일 15:00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는 베트남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보하린(Vo Ha Linh)과 함께 뷰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하린은 현재 틱톡 5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다. 브랜드들의 광고와 후원을 받지 않고 솔직하게 리뷰하는 콘텐츠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 때문에 보하린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인플루언서라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하린은 지난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KOL 수상, 2022년 뷰티 및 화장품 리뷰 전문가 수상, LazAffilates Award 2023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500만 팔로워' 베트남 메가 인플루언서 보하린. [사진=아우딘퓨쳐스]

아우딘퓨쳐스가 보하린과 진행한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주요 일정은 공장 투어로, 보하린과 그의 팀은 충주에 위치한 아우딘퓨쳐스의 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했다. 네오젠(NEOGEN) 및 써메딕(Surmedic) 제품의 제조 과정을 확인했으며, 베트남에 소개하고 싶은 마스크 라인과 세럼 라인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어 회사 측과 보하린 팀은 제품 회의 시간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우딘퓨쳐스가 새롭게 4층 건물 전층을 단장한 마케팅관에서 브랜드 제품 체험 및 브랜드 PT 세션도 진행했다. 아우딘퓨쳐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하린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젠의 올 상반기 베트남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가량 증가 했으며 동남아 로드샵 강화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7월 회사 경영진이 베트남 현지에서 TOP 로드샵, Hasaki, Nuty, Lamthaocosmetics 등 대표 및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베트남 향 제품 개발 및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