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큐렉소, '의료로봇' 인도 시장 공략..."2~3곳 대리점 추가 확보"

기사입력 : 2024년10월20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10월20일 08: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도 현지 법인 설립, 빠른 시일 내 완료 예정
미국·일본 시장 공략…"인허가 차질없이 진행 중"

이 기사는 10월 17일 오전 08시4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Curexo)가 인공관절 수술 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통해 의료로봇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인도 시장 내 대리점 추가 확보 및 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시장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큐비스-조인트'는 인공관절수술 시 인공관절이 보다 정확히 삽입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술로봇으로, 자동절삭기능을 갖췄으며 6축 수직다관절 로봇 팔을 이용해 더 넓은 수술영역을 제공 가능하다.

큐렉소는 '큐비스-조인트'를 통해 해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도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인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큐렉소는 지난 2020년 인도 메릴 헬스케어와 인공관절 대리점 체제를 맺고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를 지난해까지 총 100여대 공급했다. 현재 인도 내 타 업체들과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는 등 판매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큐렉소는 인도 시장 내 대리점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큐비스-조인트' 미국 식품의약품(FDA)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인허가 승인 대기 상태로, 해외 시장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큐렉소 관계자는 17일 "인도는 각 대리점들의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형식이다. 기존 인도 대리점 외 2~3개정도 확보될 예정으로 인도 시장 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인도 법인 설립은 빠르게 진행 될 수 있기에 연내 빠른 시일 내 완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인허가에서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추가적으로 요청하는 자료들이 많은 편이기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일본은 내년 상반기 인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큐렉소 로고. [로고=큐렉소]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 로봇 '큐비스-조인트', 척추 수술 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상지재활로봇 '인모션' 등의 의료로봇을 개발해 판매 중으로, 의료로봇 사업부의 약 83%(지난해 기준)는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가 매출이 발생한다.

지난 3년간 큐렉소의 의료로봇 사업부 매출은 매년 약 100억원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021년 의료로봇 사업부 매출액은 105억원, 2022년 212억원, 지난해에는 342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의료로봇 판매 수는 지난 2021년 30대, 2022년 62대, 지난해 88대이며, 이 중 큐비스-조인트 판매는 2021년 20대, 2022년 39대, 지난해 73대를 차지했다.

큐렉소는 신규 시장 진입 및 인도 영업망 확대 등으로 큐비스-조인트 판매 증가를 기대하며 의료사업부의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부국증권은 큐렉소의 올해 예상 실적에 대해 매출액(연결기준) 756억원, 영업이익 56억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전년대비 3.7%, 409% 증가하는 수치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