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7일 오후 9시30분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경기도 하늘 위로 떠올라 도시를 밝혔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7일 오후 9시30분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경기도 하늘 위로 떠올라 도시를 밝혔다. 2024.10.17 1141world@newspim.com |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슈퍼문은 서울과 경기도 기준 오후 5시 38분에 떠서 다음날 오전 7시 22분에 진다.
슈퍼문은 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 부근에서 뜨는 보름달 내지 그믐달을 말한다. 슈퍼문이 떠오른 건 지난해 8월 31일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지구와 달이 가장 멀리 떨어졌던 올해 2월보다 14% 더 크고 30% 더 밝다. 이날 지구에서 둥근달의 거리는 약 35만 7400km로 지구-달 평균 거리인 38만 4400km보다 약 2만 7000km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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