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지역 노후화 주거시설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

기사입력 : 2024년10월20일 11:42

최종수정 : 2024년10월20일 11:42

현대누리보듬봉사단 10여명 충주 지역 방문해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충주 지역 내 노인 가구 등 노후화된 주거시설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충주 지역 내 노인 가구 등 노후화된 주거시설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2024.10.20 beans@newspim.com

현대엘리베이터 사내 봉사동아리 '현대누리보듬봉사단' 10여명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18일 충주 지역 내 노인 가구를 방문해 낡고 노후화된 집안 곳곳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도배, 장판 시공, 페인트, 싱크대와 조명 등 노후화되고 방치된 것들을 교체하고 청소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은 전문지식이 필요한 전기, 도배, 배관 등 외부교육을 이수하거나 전문자격이 있는 이들로 구성해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집수리 진행에 앞서 사전 실습 및 안전교육을 받는 것도 빼놓지 않고 있다.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은 지난 2005년 창단한 이후 매년 지역 내 노후화된 주거시설 등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 이천 지역에서 121가구, 2022년 충주로 이전한 뒤 11가구 등 총 132가구의 지역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사측에서도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봉사단에 연간 600만원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연 2회 평일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급휴가로 보장하는 등 봉사단 활동을 돕고 있다.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은 집수리 봉사활동 외에도 소년소녀가장 돕기, 노약자·장애인 보조활동 지원, 과수재배 등 농촌 일손돕기, 하천 환경정화, 김장 봉사 등은 물론 각종 후원과 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파해 나가고 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ESG 슬로건 '같이행동 가치동행'을 선포했다. 주주와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를 넘어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 충주시 일대에서 진행한 플로깅 기부 캠페인, 백혈병 환아를 지원하기 위한 헌혈증서 및 후원금 모금행사, 굿윌스토어 등 각종 장애인기관 봉사와 지원활동 등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서고 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