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느낄 수 있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존 신설
렉서스·토요타 오너 전용 공간 '오너스 라운지' 마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렉서스는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가 개장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리뉴얼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커넥트투는 렉서스가 추구하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달하고자 지난 2014년 10월, 잠실 소재 롯데월드몰에 처음 문을 열었다.
렉서스의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가 개장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리뉴얼 개장했다. [사진=렉서스] |
자동차 전시 및 시승 등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들어 가며, 올 9월 기준 누적 방문자 수 약 330만 명을 넘어서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10주년을 맞아 커넥트투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에 대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존과 렉서스의 장인(타쿠미) 정신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크래프트맨십(Craftsmanship)' 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고객 맞춤형 오모테나시(환대)를 위한 고객 전용 프라이빗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OWNERS LOUNGE)'를 운영할 계획이다.
커넥트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모터스포츠 팬과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존(TOYOTA GAZOO Racing)' 존을 새롭게 조성해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향한 토요타의 철학을 알리고자 한다.
특히 모리조(MORIZO)라는 이름의 마스터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아키오 회장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사진들과 함께 다양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굿즈와 용품, 차량 부품을 활용한 작품들을 전시해 고객들이 브랜드에 대한 철학을 이해하도록 도모할 계획이다.
렉서스의 장인(타쿠미) 정신을 알리기 위한 '크래프트맨십(Craftsmanship)' 존에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품과 자연 친화적 농법을 지향하는 '렉서스 영 파머스'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는 탄소중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와 협업하여 차량 부품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렉서스 및 토요타 오너를 위한 프라이빗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OWNERS LOUNGE)'도 새롭게 마련한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대일 전담 직원 배치와 특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약을 원하는 렉서스 및 토요타 오너는 오는 11월 1일부터 커넥트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커넥트투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렉서스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은 차세대 배터리 전기차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스포츠 콘셉트(Lexus Electrified Sport Concept)'를 국내 최초 전시한다.
이와 함께 렉서스 중형 SUV인 'NX 450h+ F SPORT'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전동화 라인업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커넥트투에서는 가을 시즌 한정 영 파머스 계절 음료를 선보인다. 2023 렉서스 영 파머스로 선정된 김후주 농부의 배로 만든 배 유자 스무디, 배 에이드, 배 콩포트 아이스크림과 2019 렉서스 영 파머스 서병철 농부의 레드키위로 만든 레드키위 라임 스무디, 레드키위 주스, 레드키위 에이드를 비롯해 하동 녹차, 제주 감귤 등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영 파머스 디저트류가 새로 추가됐다.
탄소중립 사회를 지향하는 커넥트투는 텀블러 및 개인 용기를 지참하거나 중고 도서를 기부한 고객에게 그린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인테리어 변화에 그치지 않고 극한의 모터스포츠에 도전하고 있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철학과 렉서스의 장인 정신을 고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과 브랜드 간의 교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차량 및 작품 전시, 고객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커넥트투에서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렉서스의 최신 전동화 라인업을 일일 최대 6시간까지 단독 시승할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고객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일부터 커넥트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