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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인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청약 시작

기사입력 : 2024년10월21일 13:37

최종수정 : 2024년10월21일 13:37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 건립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이 21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첫날 특별 공급에 이어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지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이 신청이 가능하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계약금 5%,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등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인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투시도 [투시도=삼성물산]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인 단지는 최고 40층의 아파트 19개동에 25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이번에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를 먼저 분양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108세대 ▲71㎡ 378세대 ▲84㎡ 497세대 ▲95㎡ 2세대 ▲101㎡ 39세대이며 100% 일반분양 분으로 저층부터 39층까지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6억7000만원에서 7억2000만원 정도로 책정돼 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다.

이곳은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으로 외관부터 세대 내부·스마트 시스템·조경에 이르기까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송도역에서는 부산과 목포를 각각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며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으로 있는 초품아 입지이며 도보권 내에 옥련여자고등학교, 인접한 곳에 송도고등학교가 있는 등 교육입지도 좋다.

단지 내 상업 시설에는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을 비롯해 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크레버스(CREVERSE)와 협약을 체결해 유아·영어·수학 교육 등을 위한 명품 학원이 조성된다.

아파트는 대부분의 평형이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4베이(Bay)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에 넉넉한 팬트리, 드레스룸을 갖추고 음성 인식이 가능한 에너지 절감형 조명시스템이 설치된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세대 및 공동현관의 얼굴인식 출입시스템으로 보안 성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주차장 솔루션으로 입주고객과 방문차량의 편의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삼성물산 자체 사업으로 시스템 등에 래미안 만의 기술을 집약했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마련됐으며 관련 정보는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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