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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신드롬' 이달 200만부 돌파할 듯…전국에 부는 문학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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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저서가 대형 3사 서점의 베스트셀러로 줄세우기를 하면서 '한강 신드롬'이 일고 있는 가운데, 침체됐던 문학계가 활기를 띠고있다. 한강의 신드롬과 함께 국내도서 전체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

◆ 한강 책, 여전히 베스트셀러…이달 200만부 돌파

지난 10일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점가에는 한강 책을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한강의 책은 노벨상 수상 6일 만에 100만부(종이책, e북 포함)를 돌파했다. 현재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지 2주 가까이 됐지만, 작가의 책을 구매하려는 열기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수상 직후부터 현재(22일)까지 교보문고의 베스트셀러에는 한강의 책이 줄을 세우고 있다. 베스트셀러 전체 부문에서는 1위가 '소년이 온다', 2위 '채식주의자', 3위 '작별하지 않는다', 4위 '흰', 5위가 '희랍어 시간'이다. 또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채식주의자(개정판, e북)', '디 에센셜: 한강(무선 보급판)', '소년이 온다(e북)'이 다음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2024.10.17 photo@newspim.com

예스24도 마찬가지이다. 국내도서 종합 베스트(10월 15일~21일 집계)에서는 1위가 '소년이 온다'이며 2위는 '채식주의자', 3위 '작별하지 않는다', 4위 '흰', 5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6위 '희랍어 시간', 7위 '디 에센셜 한강', 10위 '바람이 분다, 가라', 11위 '여수의 사랑'으로 한강의 책이 모두 상위권에 랭크됐다.

국내도서 실시간 베스트(오전 9시 기준)으로도 '소년이 온다'부터 '작별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 '흰',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희랍어 시간', '디 에센셜 한강'이 1위부터 7위까지 포진해 있다. 또한 국내도서 월별 베스트(10월, 10월 1일~21일 기준)에서는 '소년이 온다'가 432계단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채식주의자'는 318계단 상승해 2위를, '작별하지 않는다'와 '흰',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희랍어 시간'은 각각 새롭게 3, 4, 5,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라딘에서도 한강의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리마스터판)', '작별하지 않는다'가 1위부터 3위를 차지했고 '흰'과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희랍어 시간', '디 에센셜 한강(무선 보급판)', '바람이 분다, 가라', '여수의 사랑'이 5위~10위까지 순차적으로 랭크됐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마련된 한강 작가 특집 매대에서 시민들이 한 작가의 책을 구매하고 있다. 2024.10.11 choipix16@newspim.com

계속되는 한강 열풍에 현재 각 서점은 공급이 충분히 되지 않자 대중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흰' 등을 예약판매로 하고 있다. 수상 직후 6일 만에 100만부를 돌파한 한강의 책은 이달 내로 200만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교보문고에서는 22일 오후 1시 기준 47만9000부(종이책), 예스24에서는 약 52만부(21일 오후 2시 기준)가 판매됐다.

◆ 문학계로 번진 독서 열풍…문학 판매량 함께 증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 신드롬'은 문학계로 번지면서 대한민국에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 예스24의 집계에 따르면 노벨문학상이 발표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한강 작가의 도서를 제외해도 '국내도서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특히 노벨문학상 영향으로 문학 구매자가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최단 기간 밀리언셀러를 돌파한 한강 작가의 저서를 제외한 집계를 살펴보면 '소설/시/희곡' 분야 판매량이 전년 대비 49.3% 증가했다.

또한 한강 작가의 책과 함께 구매한 도서 역시 문학으로, '소설/시/희곡' 분야가 16.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한강 작가의 책을 주문하면서 함께 산 소설 1위는 양귀자의 '모순'으로, 노벨상이 발표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521.1% 판매가 급증했다. 해당 책은 1998년 발표돼 당시에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오랜 기간 소설 부분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최근 다시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강 작가의 책과 함께 구매한 도서 순위 [사진=예스24] 2024.10.22 alice09@newspim.com

이외에도 2024 톨스토이 문학상을 수상한 김주혜 작가의 '작은 땅의 야수들'은 전년 동기 대비 117개 판매가 증가했고, 2022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로 선정된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52배, 2024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철도원 삼대'는 257배 판매가 급증했다.

뿐만 아니라 한강 작가가 언급하거나, 읽었다고 알려진 책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강이 아버지이자 소설가 한승원 작가에게 추천했다고 알려진 '긴 호흡'과 '올리브 키터리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 6800%, 2466.7% 증가했다. 또한 한강 작가가 제주 4.3 사건과 광주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책이 화제를 모으자, 제주 4.3 사건 관련서와 5.18 민주화운동 관련 도서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알라딘은 제주 4.3, 그리고 광주 5.18과 관련된 다양한 대표 도서들을 모아 '4.3, 5.18, 한강' 기획전을 진행했다. 해당 기획전에 포함된 전체 도서들은 10월 10일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부터 17일까지 직전 기간(10월 2일~10월 9일) 대비 판매량이 평균 4.6배 상승했다. 4.3 관련서들의 판매량은 4.9배 증가했으며, 5.18 관련서들의 판매량은 4.5배 상승했다.

5.18 관련 도서 중에서는 임철우 작가의 '아버지의 땅'이 33배로 판매량이 가장 크게 늘었고 뒤이어 '오월의 사회과학'이 14배,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가 11배, '오월의 달리기'가 4배, '백년여관'과 '이미지와 함께 걷기'의 판매량이 각각 1.3배씩 증가했다.

이처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단순히 수상에 그치지 않고 문학계 전반으로 확대되며 독서 열풍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이에 대해 알라딘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이 시민들이 흥미를 고취해 새로운 독서 문화 견인에 힘을 실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옥 예스24 도서사업1팀 팀장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독자들이 다른 책들도 함께 구매하며 오랜만에 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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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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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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