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끼 넘치는 SH 주민 찾아요" 서울주택도시공사, 주민참여공연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 2024년10월22일 17:34

최종수정 : 2024년10월22일 17:35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주민참여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22일 SH공사에 따르면 오는 12월 7일 열리는 '2024 주민참여공연'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참여공연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문화 축제로 지난 9년간 공연 참가자와 공공주택 입주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행사 포스터 [자료=SH공사]

SH공사는 주민참여공연 10주년을 맞아 '투게더(Together) 10년, 함께 만든 울림'을 주제로 정했다. 공사와 입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10년을 기념하고 참여하는 모두에게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전달하는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며 지역 주민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1인의 경우 참가하는 1인이 임대주택 입주민이어야 하며, 2인 이상 팀의 경우 인원의 30% 이상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연 당일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부해진 경품 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준비했다.

참가 분야는 문화 예술 기반의 춤‧노래‧연극‧연주‧개인기‧마술 등의 콘텐츠로 오프라인 공연이 가능하다면 주제에 제한은 없다. 오는 11월 8일까지 주민참여공연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작품 접수 시에는 참여 팀명, 팀원 수, 영상 주제 등 간략한 정보를 입력하고 작품 동영상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SH공사는 예선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접수된 작품에 대한 예선 심사를 거쳐 11월 18일 본선 진출 10팀을 발표한다. 이어 12월 7일 본선 진출팀의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를 발표하고 본선 진출팀 모두 시상할 예정이다.

SH공사는 경연 순위에 따라 대상 1팀에게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화합상(100만원) 4팀, 소통상(70만원) 5팀을 시상할 방침이다.

공연 외에도 럭키드로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공연팀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공식 인스타그램 및 누리집에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운영 사무국에 문의할 수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올해는 주민참여공연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품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오셔서 멋진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