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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배당투자, 왜 지금이 적기인가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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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장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이 기사는 10월 21일 오후 4시2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4. 배당주로 분산 필요성

배당주의 부활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높아진 가격 부담과 무관하지 않다.

주식투자 정보업체 시킹알파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 7개 종목의 (12개월 예상 순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42배를 웃돌고 있다. 테슬라의 경우 최근 주가 조정에도 멀티플이 96배에 달한다. 시장 전체의 밸류에이션도 부풀었다. 10월18일 기준 S&P500의 (12개월 예상 순익 기준) PER은 22.2배다. 3개월 평균치는 22.37배로 과거 10년 평균치(19.95배)와 25년 평균치(16.75배)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처럼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는 작은 충격에도 가격이 출렁거릴 위험이 높아진다.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해지기 쉽다.

`굿 라이프 파이낸셜 어드바이저(Good Life Financial Advisors)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조쉬 스트레인지는 지난 9월 배당주 ETF 로 자금유입이 급증한 것과 관련해 "배당주의 부활은 중앙은행들의 금융정책 선회뿐만 아니라 기술주 진영과 증시 전반의 가격 부담 확대(밸류에이션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S&P500은 점점 더 소수 기업, 특히 AI 테마에 집중되고 있다"며 "이러한 주식은 거품이 많아 보인다"고 했다.

S&P 500의 12개월 FWD 주가수익비율(PER) 추이 [사진=macromicro]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동안에도 주식시장의 변동성 지수(VIX)는 높은 레벨에 머물러 있다. 8월초 엔캐리 청산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던 무렵, 38을 넘어섰던 VIX는 지난주말(10월18일) 18.03으로 하락했지만 그 절대 수준은 5~6월(11~13)보다 두어 레벨 높다.

시장이 좀처럼 긴장을 끈을 놓치 못하는 배경 중 하나는 보름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대통령 선거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현 부통령)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전 대통령)의 전국 지지율은 오차 범위내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고 있다. 당락을 좌우할 경합주 내 판세도 팽팽하다. 막판까지 승자를 점치기 힘든 박빙의 승부다.

누가 백악관의 주인이 되느냐에 따라 세금과 재정정책, 산업·에너지 정책, 무역정책과 대외정책의 색깔이 선명하게 나뉘기에 뉴욕증시는 물론이고 글로벌 자본시장 전체가 숨 죽여 지켜보고 있다. 우량 배당주는 (시장 금리의 방향 전환에 따른)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이러한 불확실성을 피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피난처가 될 수 있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 추이 [사진=koyfin]

5. 배당 성장주를 주목하는 이유

단순히 배당수익률만 높다 해서 유망한 배당주는 아니다. 배당수익률은 배당이 늘어날 때도 상승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때도 높아진다. 따라서 반드시 살펴야하는 게 배당 인상 추이와 향후 지속성이다. 기업이 배당을 얼마나 꾸준하게 늘려나가고 있는지, 경쟁사 대비 그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따져야 한다.

매출과 순익 감소로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배당수익률만 높아진 종목은 쭉정이가 되기 쉽다. 현금 사정이 나빠져 예기치 않게 배당을 중단거나 배당금을 삭감할 수 있어서다. 그래서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자주 권하는 것이 꾸준한 배당 인상 능력을 겸비한 배당 성장주다.

배당 성장주는 말 그대로 배당을 매년 일정 수준 늘려나가는 기업이다. 이를 위해선 회사의 수익성과 현금창출(FCF) 능력이 단단해야 한다. 한 두 해 정도가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그러한 추세를 보이는 기업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순익 증가 덕분에 주가도 장기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린다. 외풍에도 상대적으로 강하다.

*월가에서는 이러한 기업을 칭하는 용어가 따로 있을 정도다. 50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하는 기업을 배당킹(Dividend Kings), 25년 연속 그러한 기업을 배당귀족(Dividend Aristocrats)이라 부른다.

당장의 배당수익률이 높지 않더라도 꾸준히 배당을 늘려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아래 차트는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슈왑 미국 배당주 ETF(티커: SCHD)`의 토탈리턴 추이다. SCHD는 미국의 대형 우량주 중에서도 배당 성장이 우수한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올 들어 SCHD의 수익률은 16.66%로 시장 평균(S&P500지수의 23%)을 밑돌고 있다. 그러나 시간축을 과거 10년 혹은 SCHD의 설립 연도인 2011년 10월 이후로 연장하면 시장 평균을 웃도는 SCHD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10월 이후 SCHD와 S&P500지수의 토탈리턴 추이 [사진=koyfin]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배당주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배당이 꾸준히 늘어나는 우량 기업을 매수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당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수 있는 펀더멘털(견조한 순익 성장세와 잉여현금 창출력)을 갖췄는지 따져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골드만은 자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 의견을 부여한 종목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2% 이상이면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배당금 인상률 추정치가 연평균 5%를 넘는 한편, 잉여현금흐름 창출 기준(FCF/EPS 추정치가 연평균 5% 이상 성장) 등을 충족한 종목을 선별해 제시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베스트 바이(BB)와 시티그룹(C) 아메리칸 홈즈 4 렌트(AMH), 램 웨스턴 홀딩스(LW) 암젠(AMGN) 머크(MRK) 셰브론(CVS) 등이 포함됐다.

페이서 ETF의 대표인 션 오하라의 경우 "높은 배당금 지급(높은 배당수익률)을 찾아 헤매면 상충관계(trade-off)에 놓이게 된다"며 "사람들은 성장을 하면서 배당금도 늘려나갈 능력을 갖춘 주식을 소유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고배당주 가운데서도 펀더멘털이 나빠지는 종목을 솎아내기 위해 페이서는 지난 2016년부터 잉여현금흐름이 우수한 종목들로 구성된 `ETF(Pacer US Cash Cows 100 ETF, 티커 : COWZ)`를 출시해 운용중이다. 올 들어 해당 ETF로는 71억달러가 순유입됐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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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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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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